강여사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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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기태 댓글 1건 조회 7,760회 작성일 13-05-23 20:26본문
안녕하세요?
님이 몇 번 썼다기 지우신 글들을 보았습니다.
이곳 홈페이지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출판사에 문의를 해보니
<삶을 묻고 자유를 답하다>와 <지금 이대로 완전하다>
두 권의 책의 개정판이 거의 동시에 출간될 예정인데, 6월 중순 경에 나온답니다.
저 자신도 개정판 작업을 하면서 참 많은 애정을 새롭게 갖게 되었기에
책이 얼른 나오기를 몹시 기다려왔는데,
일반적으로 탈고부터 출간까지는 두 달 가량의 시간이 걸린답니다.
애정을 갖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댓글목록
강여사님의 댓글
강여사 작성일
ㅎㅎ 보셨네요...^^
부끄럽습니다.
사실 너무나 책 기다리는 한사람입니다.
글을 올렸다가 지운것은
제가 느끼는 선생님의 순수함과 시간이 갈수록 천진해 가시는 선생님의 모습을 묘사한 것이
혹시나 부담드리지 않았나... 그런 염려 때문이었습니다.
저야 그 느낌에 마음껏 감사하지만
처음 오시는 분들에게 혹 지나친 칭찬으로 비칠까봐..
그냥 지우는게 선생님한테 부담없지 않을까...
조금 소심했습니다.
산다는 것은 배운다는 말씀은 늘 위로가 됩니다.
늘 강의를 보고, 책을 읽으면서
그 좁은 문으로 인도해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배려해 주심에
이렇게 글 올려서 위로해 주심에
감사와 평화로움으로 답합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