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응답

본문 바로가기

질의응답

고맙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기태 댓글 0건 조회 7,498회 작성일 06-07-04 12:32

본문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법회(法會)'를 문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지난해까지만 해도 서울, 부산, 대구, 구미 등지에서 몇 년째 계속해오던 정기적인 강의가 있었습니다만, 꼭 1년째 대구를 제외한 모든 강의가 중단되고 있습니다.
대신에 각 지역별로 두 달에 한 번 정도의 비정기적인 강의와 만남이 있습니다.
비정기적이다 보니 그때그때 시간과 장소가 이 홈페이지를 통해 알려집니다.
그런데 문득 님의 '법회 문의'를 받고 보니, 제 가슴 한 켠이 가만히 아려옴을 느낍니다.
그것은 어딘가에 있을 삶이 힘든 사람들에게 마음껏 달려가 그들의 아픔과 상처와 힘겨움과 마음의 짐들을 함께 나누고 함께 지고 싶은데, 그러지를 못하고 있는 저 자신의 안타까움 때문이겠지요.
언젠가 하늘이 그 길을 화알짝 열어주리라 믿습니다.
그러면 저는 언제건 어느 곳으로든 달려가 사람들의 마음의 상처와 아픔과 눈물을 함께 나누고 함께 호흡하면서, 이윽고 살아있음의 기쁨과 눈부심 또한 그들 안에서 함께 노래하게 되겠지요. 그렇게 쓰임받고 싶은 저의 자그마한 소망을 님의 '법회 문의'를 통해 다시 한 번 기원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 * *
문의 드립니다.
고원 06-07-03 19:06

홈페이지에 전화 번호가 나와있지 않네요.
서울 근처에서 법회가 있으시면 장소와 날짜, 시간, 연락할 전화번호 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고원올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960건 94 페이지
질의응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00 지금여기 6505 06-07-14
99 여름이 좋아! 9072 06-07-11
98 김기태 7657 06-07-14
97 운전자 7662 06-07-10
96 운전자 7777 06-07-10
95 지금여기 9293 06-07-06
94 영선 7275 06-07-06
93 김기태 7891 06-07-07
92 기태사랑 7177 06-07-05
91 기태사랑 7674 06-07-04
90 김기태 7953 06-07-05
89 라벤다 6726 06-07-04
88 김기태 7560 06-07-05
87 고원 6787 06-07-03
열람중 김기태 7499 06-07-04
85 진현욱 7811 06-06-28
84 나그네 7386 06-06-25
83 공허 6838 06-06-22
82 김기태 8010 06-06-25
81 헬로우 7257 06-06-22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3,444
어제
10,810
최대
11,255
전체
3,047,838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