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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선생님! 모처럼 질문이 생겨서요! 천천히 답변주세요

작성일 06-07-2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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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금여기™ 조회 7,672회 댓글 2건

본문

1. 하나가가 모두이고, 모두가 하나이다.
마음속에 있는
하나 - 이 부족해보이는 불안, 우울, 짱남, 화남, 등등...
위에것 요 하나 하나에 100% 올인하면 그곳 하나 하나마다 바로 모두이고........
그 모두 모두는 서로 다른것이 아니고 모두가 같은 하나이다..
그하나는 바로 '있는 그대로'이다..
이렇게 받아들여집니다..

2. 부분이 전체이고, 전체가 부분이다.
부분과 전체는 같은것인데
부분 = 모자람
전체 = 완전함
모자람 = 완전함

예전에 신과나눈 이야기에서도
부분과 전체는 같은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을때
머리가 뽀게지는줄 알았는데 이제 조금 알것같습니다.
오늘 우연히 김기태 선생님의 신심명을 읽고 있는데
예전에 궁금했던것이 이런식으로 쉽게 이해되니 참 좋았습니다.

그런데 김기태선생님..
2번에서 조금더 깊은이해를 위해 좋은 예를 하나만 들어주시면 안될까요?
충분한 시간적인 여유가 생기실때 답변주세요.
오래오래 기다리겠습니다.

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기태
작성일

자기 자신을 향한 님의 열정에 찬사를 보냅니다.

'부분'과 '전체'에 관한 것이라면, '바다'와 '파도'를 비유로 들어보면 어떨가요.
아무리 천차만별의 모양과 형태와 빛깔과 색깔의 파도가 친다 할지라도
그 파도 알갱이 하나하나가 모두 바다임에는 틀립없지요.

아무리 보잘것없고 초라하고 하찮은 감정과 느낌과 생각들이 '내' 안에서 일어난다 하더라도
그 하나하나가 모두 '나'임에는 틀림없지요.

그 모두가 '나'이기에
특별히 '이것이 나다!'라고 할 것이 없고
특별히 '나'라고 할 것이 없기에
모두가 '나'인,
그래서 '부분'이 곧 '전체'요, '전체'가 곧 '부분'인 것이지요. 

제가 안 것은 단지 이것 뿐이요,
그래서 특별히 '어떤 특정의 모습의 나'에 집착하지 않게 된 것 뿐인데,
아! 얼마나 큰 평화가 제 안을 가득히 적시던지요!

고맙습니다.

지금여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지금여기
작성일

김기태 선생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해가 잘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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