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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선생님! 모처럼 질문이 생겨서요! 천천히 답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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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금여기™ 댓글 2건 조회 7,614회 작성일 06-07-2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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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가가 모두이고, 모두가 하나이다.
마음속에 있는
하나 - 이 부족해보이는 불안, 우울, 짱남, 화남, 등등...
위에것 요 하나 하나에 100% 올인하면 그곳 하나 하나마다 바로 모두이고........
그 모두 모두는 서로 다른것이 아니고 모두가 같은 하나이다..
그하나는 바로 '있는 그대로'이다..
이렇게 받아들여집니다..

2. 부분이 전체이고, 전체가 부분이다.
부분과 전체는 같은것인데
부분 = 모자람
전체 = 완전함
모자람 = 완전함

예전에 신과나눈 이야기에서도
부분과 전체는 같은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을때
머리가 뽀게지는줄 알았는데 이제 조금 알것같습니다.
오늘 우연히 김기태 선생님의 신심명을 읽고 있는데
예전에 궁금했던것이 이런식으로 쉽게 이해되니 참 좋았습니다.

그런데 김기태선생님..
2번에서 조금더 깊은이해를 위해 좋은 예를 하나만 들어주시면 안될까요?
충분한 시간적인 여유가 생기실때 답변주세요.
오래오래 기다리겠습니다.

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

자기 자신을 향한 님의 열정에 찬사를 보냅니다.

'부분'과 '전체'에 관한 것이라면, '바다'와 '파도'를 비유로 들어보면 어떨가요.
아무리 천차만별의 모양과 형태와 빛깔과 색깔의 파도가 친다 할지라도
그 파도 알갱이 하나하나가 모두 바다임에는 틀립없지요.

아무리 보잘것없고 초라하고 하찮은 감정과 느낌과 생각들이 '내' 안에서 일어난다 하더라도
그 하나하나가 모두 '나'임에는 틀림없지요.

그 모두가 '나'이기에
특별히 '이것이 나다!'라고 할 것이 없고
특별히 '나'라고 할 것이 없기에
모두가 '나'인,
그래서 '부분'이 곧 '전체'요, '전체'가 곧 '부분'인 것이지요. 

제가 안 것은 단지 이것 뿐이요,
그래서 특별히 '어떤 특정의 모습의 나'에 집착하지 않게 된 것 뿐인데,
아! 얼마나 큰 평화가 제 안을 가득히 적시던지요!

고맙습니다.

지금여기님의 댓글

지금여기 작성일

김기태 선생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해가 잘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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