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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삶은 평탄치 않은듯 합니다.

작성일 06-08-2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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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안한 마음 조회 7,557회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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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선생님..
밑의 여러질문과 근본은 동일하다고 생각되어 집니다만..
요즘들어 너무 힘들고, 또 저도 김기태 선생님으로 부터 직접 답글을 받고 싶은 마음에 글을 씁니다.
어릴때 부터 항상 타인과의 관계가 원만하질 못했습니다.
쉽게 상처받고, (그래서) 소극적으로 행동하고...이렇게 제 인생이 시작(?)되어진것 같습니다.
이런 제 개인적인 문제 말고도...
제 주변문제는 항상 저를 힘들게 합니다.
저와 관계된 문제보다도 가족과 가족간의 문제들...(오죽했으면, 저는 제 가족이 "신의 작품"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신이 개입하지 않고서는 이렇게 상극(?)인 사람들이 가족으로 묶일 수 없다는 자조섞인 표현이지요...)
그래서 그런지 뭐랄까.. 항상 불안~~한 마음입니다.
뭔가 만족치 못하고, 타인과의 관계에서 제가 무시받는듯한 느낌...이런 느낌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평탄치 못하고, (그래서이겠지만..) 만족치 못하는..그런 삶" 이랄까요..
전 보다는 많이 좋아진것 같긴한데...아직도 멀었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욕심이 많아서 만족치 못하는 것인지, 정말 제 주변문제들이 평탄치 못해서 만족치 못하는것인지 조차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요즘들어 더 마음이 힘들어져서, 이곳에 자주와서 글을 음미(?)하는데..
밑의 질문에 대한 댓글로 이런 문구가 제게 와 닿습니다.
"늘 깨여있는 자세로서, 날마다 님 자신과 더불어 순간 순간 온전히 함께 하는 시간을 계속 지속해 보는 어떤 훈련이 필요하리라 봅니다"
쉽지 않은 훈련이겠지만...한번 해 보렵니다.
선생님의 충고나 조언을 기다립니다.
이만..
PS: 저도 선생님을 한번 뵐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요?

댓글목록

감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감사
작성일

글쓴이 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저녁 야심한 시간에 홀로 다시한번 선생님의 글을 음미해 보려 합니다.

누에님의 댓글

profile_image 누에
작성일

불안한'
  님의 솔직하고  진솔한 고백의 질문에 감사드립니다.
  비슷한 내용을 질문해 주셔서....덕분에  무임승차로
  선생님께  답변을 잘 들었거든요.
  아마, 저 뿐만이 아닐 거라 생각하고 있고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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