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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보다 더 강한 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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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도 댓글 3건 조회 7,870회 작성일 06-09-0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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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이어제 부터 약을 먹지 않아도 잠을 잠니다.
검사결과가 우울증과 신경쇠약이라응군요.의사 선생님과 상담하면서
내 맘은 자고 싶어 하나 내 머릿속 어딘선가 또 악몽을 꾸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으로 잠을 거부한다는걸 느꼈습니다.그래서
선생님 말씀처럼 '그렇게 들릴수도 있다 '
그게 내가 들은 건지 또는 그런 꿈을 꾸었는지 왜 이럴까
집착하지 않으면서 '그냥 그렇구나 '하면서 부터 맘이 참 많이 편안 해졌습니다.
첨엔 수면제로도 이루지 못한 잠을 그냥 잘수 있다는거..
그리고 내가 사로 잡힌 생각의끈을 완전히는 아니더라도
느슨하게 놓으면서 맘이 란게 평화로와 지고 있음 을 느낌니다.
'꿈을 꿀수도 있다 '그냥 그뿐이다 이렇게 생각했을 뿐인대도 이런
안정이 왔다는게 믿기지 않지만 ,
예전엔 정말 맘 먹기 나름이란 말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지금은 약 보다도 내 맘이 더 강한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매일 아기가 잠자는 시간엔 선생님 글이나 여러분의 글을 보면서 속인인 저로서 다 이해할수는 없지만 분명 많은 도움이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일체 유심조님의 댓글

일체 유심조 작성일

난 머리만 일체유심조인데
님은 가슴으로 느낀듯합니다

권보님의 댓글

권보 작성일

저희도 속인입니다. 머리로 알음알이를 지지고 볶는 수준이라, 님의 경지가 오히려 부러울 따름입니다.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

감사합니다.
넘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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