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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 남들에게 솔직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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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솔직해야한다. 댓글 1건 조회 8,769회 작성일 06-09-2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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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더듬이 챙피하다고 생각하는 마음이 다른 사람들 앞에서 말을 떼기 힘들게 합니다.
몇년동안 몇가지 사이트의 글을 읽으면서, 많은 사람들의 어려움을 공감하였고, 동질감을
느끼면서 위안을 많이 삼았습니다.
근래에는 선생님의 글을 읽으면서 마음의 안정(평화)를 많이 찾았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저한테 과분하다고 생각이 드는 회사에 취직을 하게되었습니다.
입사 후 몇년동안 사람과의 관계가 어려워 회사를 그만두어야 겠다는 마음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 모릅니다. 그래도 인복은 있는지, 부모님의 만류, 형들, 선배님들의 만류로 지금까지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은 주변 사람들의 신임을 받기도 하고, 일이 재미 있기도 하고..
잘다니고 있다고 스스로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아닐때도 많지만...)
하지만 두렵습니다.
몇년정도는 지금처럼 회사생활을 하면되지만,, 나중에 진급을 하게 되고 간부가 되면,,,
회의석상에서 발표도 해야 하고, 부하직원들을 잘 리드도 하고 때론 질책도 하고 해야 하는데..(말더듬 뿐만 아니라, 다른 이를 리드하는것도 정말 쥐약입니다.)
직장상사가 무능력하고, 리드를 잘 하지 못하면, 아랫사람들은 말이 많습니다.
그런 모습들을 주변에서 많이 보았구요..
저는 고상하고 싶은지도 모르겠습니다.(오만의 극치를 달리고 있습니다...ㅜㅜ)
어떤 상황에 대해서 솔직하게 받아들이고 진실할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생각만으로는 잘 되지가 않습니다.
..
p.s
이제 조금 살만한가 봅니다.
예전에는 하루하루 힘들어 죽겠구만!! 투덜투절 한것 같은데..

댓글목록

학인님의 댓글

학인 작성일

열지 못할 문이 없는 생명의 열쇠!  아 기가 막힌 표현입니다.
자기자신에 대한 솔직함! 시작이면서 끝이고 모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불교,기독교,자이나교,요가등등 대부분의 종교에는 거짓말하지 말라는 계율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 계율을 타인에 대해 입으로만 거짓말 하지 말라고 오해를 하고 있는 면이 있습니다.
제 견해로는 자신을 속이지 말라는 뜻이라는 것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강하게 다가옵니다.
선생님의 가르침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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