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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질문이 있습니다.

작성일 06-11-2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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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뭔가 부족~ 조회 7,451회 댓글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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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자유의 대한 갈망으로 어떻
하다가 이 홈페이지를 알고 선생
님께서 쓰신많은
글들을 읽으면서 예전보다 정말 정말루 많이 자
유로워짐과 안정된 저를 많이도 느끼면서 아직은
부족한 저자신을 보게됩니다.
다른게 아니라 나자신이 되어서 나 답게 깨달음을 얻었다
하더라도 즉, 경제적인 능력 자신이 사회어느기관에 소속이
되고싶어서 그쪽분야에 많은 전문지식을 쌓아 공부를 해서
노력해 어느회사에 취직한다고 치면은 이것은 현재
나자신이아니라 저기미래의 자기자신이 되려는것인데
그과정에서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타인(가족,친지,친구)
들의 기대도 있을수있고 그러니깐 자기가 하고자 마음먹은
꿈을 이루어나가는것과의 깨달음과의 관계가 궁금합니다.
왜냐하면,자기자신의 꿈을,이루어 나가는 과정은 진정한
자기자신으로,(도니,진리니,깨달음)사는게 자연적으로 안되
는것아닙니까?왜냐하면,더은 자기자신이 될려고 하는
것이니까요? 그럼 깨달은 사람 모두는 자기현재 환경에서
최소한의 먹을수있고,잠을잘수있는 여건만 갖추고 만족하
며사는 사람들이 대다수일거라 생각이 되어집니다.
좀 약간 엉뚱한 질문일수 있지만 궁금하여 올리게 되었습니
다.항상 바른길로 인도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목록

ㅇ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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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현대는 깨달은 사람들도 사회생활 왕성하게 하면서 살고 있는 시대입니다.

김기태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기태
작성일

안녕하세요?
질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님의 질문은 아래 199번의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라는 제목의 질문과 같은 성격의 것이어서
그에 대해 제가 답한 답변으로 대신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다다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다
작성일

아, 역시! 그랬군요.....
안의 문제와 밖의 문제가 뒤섞여 헷갈려 하시는 님 마음 공감이 가고도 남습니다.

저 역시많이 헷갈리는 것이 제대로 이해가 된듯 안 된듯 했거든요.
그런데 김선생님이 정리해 주신 답글 마지막 대목으로 종합 총정리가 되어 버렸습니다.

 
<내면의 것들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그 '흐름'에 맡겨두게 될 때,
그리하여 매 순간을 다만 있는 그대로 존재하게 될 때 우리는 비로소 평화로울 수 있으며,
자유할 수 있으며, 또한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바깥'의 삶에 대해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한의 최선의 노력으로써 열심히 살아야 하지요.>

<이를테면, 경제적인 궁핍으로 힘든 사람은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벌어야 하고,
승진을 목표로 두고 있는 사람은 그 목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야 하며,
사업을 하는 사람은 그 사업이 잘 될 수 있도록 온 마음을 다 해야 하지요.>

<그것이 바로 '안'과 '밖'이 하나로 돌아가는 삶인 것입니다.>
 
<즉, '안'으로는 매 순간 있는 그대로의 자기 자신을 살고, '밖'으로는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나아가는…….>


뭔가 부족~님 질문 덕에, 저 역시 안팎문제에 대한 생각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시원스럽게 정리가 되게끔 답을 주신 김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다다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다
작성일

스승이 사업가에게 말했다.
"물고기가 마른 땅 위에서는 말라 죽듯이, 당신도 세상에 얽매이게 되면 멸망할 것입니다."
"물고기는 물로 돌아가야 하고 - 당신은 고독에로 돌아가야 합니다."

사업가는 어안이 벙벙해졌다.
"제가 사업을 그만두고 수도원에라도 들어가야 된단 말씀입니까?"

"아니, 아닙니다. 사업을 계속하십시오."
"그리고 당신 마음 속으로 들어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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