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응답

본문 바로가기

질의응답

열등감과 경계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멘토링 댓글 0건 조회 6,557회 작성일 07-03-06 02:24

본문

삶에서 겪은 한 고민에 대해 문의 드립니다. 제가 사람을 깊게 사귀어 본일이 별로 없고 안좋은 대인관계를 빚은 기억들이 많은데 그래서인지 무언가 격식(?)에 어긋나다 싶은, 이를테면 약간 오바를 한다던지 적극적인 주장을 한다던지 감상에 젖어서 말을 한다던지 할 때면 이래도 되는건가 싶은 두려움과 열등감에 휩싸일 때가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문제로 대인관계가 안좋아진적들이 있어서 그래서 더욱 소심해질 때가 있는데 그럴 때 마다 이러한 마음(경계의식)을 없애 버린다면 사람들이 나를 이상하게 평가할 수 있지 않나 하는 의문이 들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스스로를 자책하는 번뇌에 쌓이곤 합니다.
기왕 이런 글 올리는김에 삶에서 자주 겪은 한가지 유치한 고민을 말씀드려볼까합니다.
어릴적에 돈(지폐나 동전)은 더러운 것이니까 만지면 바로 손을 씻어야 한다는 교육을 자주 받았습니다. 그래서인지 뭔가 계산을 하거나 자판기를 사용하거나 할 때 돈만 만지면 손을 씼어야한다는 충동이 일어나고 그 손으로 상대방의 손을 잡는다거나 뭔가를 한다는 것이 상당히 깨림직하게 느껴지곤합니다. 이러는게 결벽증 같아서 자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960건 14 페이지
질의응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700 배우고픈 이 6788 07-02-25
1699 못난이 7013 07-02-25
1698 김기태 6577 07-02-26
1697 김기태 7297 07-02-26
1696 작은질문 6337 07-02-27
1695 김기태 7472 07-02-28
1694 gamnara 5803 07-03-01
1693 목마름 7405 07-03-01
1692 이상훈 8331 07-03-02
1691 김기태 6448 07-03-03
1690 김기태 8893 07-03-03
1689 자유 8699 07-03-04
1688 김기태 6346 07-03-04
1687 김기태 6184 07-03-05
1686 야생마 11360 07-03-05
열람중 멘토링 6558 07-03-06
1684 무명 6107 07-03-06
1683 김기태 7099 07-03-07
1682 김기태 7114 07-03-09
1681 김기태 7272 07-03-11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10,963
어제
11,324
최대
11,615
전체
3,202,350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