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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에서

작성일 07-09-1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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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과객 조회 6,224회 댓글 2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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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선생님,
저는 "내 깨달음이 부처랑 다른게 뭐냐?" 이렇게 생각해봤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나와 부처의 깨달음은 차이가 없어요.
저는 분별심이 없으니까요.
불경을 읽어봤거든요.
제 생각이랑 똑같아요.
이곳의 의사 선생님은 "부처는 수천년전 사람"이라고 해요.
그렇지만 마음은 똑같은 거 같아요.
어쨋든 나는 "부처와 똑같은 깨달은 사람"인가봐요.
김기태님과 동질감이 느껴지네요.
저도 "떨고 입을 바싹바싹 타는 거랑, 마음이 여유로운 차이를 몰라요. 저는 분별심이 없으니까요."
아무도 제 생각을 부정할 수 없어요.
그런 사람이 있다면 저는 - 선생님과 똑같이 - 그 사람의 분별을 지적할 테니까요.
하여튼 저와 같이 생각하는 님을 만나 반갑습니다.
님은 혹시 저에게 지적할 게 있으신가요?
없으시겠죠.
지적하면 분별이니까요.
지적하는 건 분별이라는 제 말이 분별이라고 하실려나???

댓글목록

온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온달
작성일

여기 실린 글중에서 최고로 윗트와 유머가 있으며 골계미 또한 갖추고 있네요

대상감입니다. 존경합니다. ^^

염라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염라인
작성일

까부시는건 알겠는데  장소가 문제요.
여긴 질문 하는 곳이오. 농담은 다른 데서 하시지요.

온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온달
작성일

각박한 사람이네 그랴
여기 주인 논리대로라면 진담이나 농담이나 둘이 아니라 하던데
질문이나 답이나 둘이 아니고
까부는거나 정중히 머리 조아리는 것이나 둘이 아니라던데
뭘 모르시면 주인장 한테 가서 젖 좀 더 먹고 오세요^^

허허님의 댓글

profile_image 허허
작성일

분별심이 없으면 바보입니다. 똥인지 된장인지는 구별해야죠.

부처가 바보였었군요. 정신병도 가지가지입니다 --- 정신병원에서 쓰셨다길래 한마디 합니다. 쾌유하시면 후기 올려주세요.

과객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과객
작성일

미망이 보리인데, 무슨 치유입니까? 허허...저는 항상 무위입니다. 허허...
하여튼 감사합니다.

온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온달
작성일

보리발 많이 드셔요^^ 저는 유위랍니다. 유위가 무위 아니겠어요?? 하여튼 감사합니다
유위가 무위인지라 뭐라 말해고 뭘 해도 완전한 깨달음이니까요
와 신나라

염라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염라인
작성일

그사람들 참 ,내 .
낙서는 낙서장에 하는 거요.
이곳은 필기장이오.
개새끼도  교육 안 받아도
구멍은 잘 찾던데
왠 사람들이 아무데서나 장난,시비질이오.

동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동무
작성일

과객 온달님,

머리는 아무것도 모른답니다.
가슴을 보세요.

온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온달
작성일

낙서가 필기요 필기가 낙서라고 여기서 배웠는데요

온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온달
작성일

가슴이 머릴고 머리가 가슴인데 왜 분별하셔요?
머리도 온전한것이고 가슴도 온전한거라구요

과객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과객
작성일

저의 주치의는 제가 지혜가 없대요.
ㅎㅎ, 지혜와 어리석음이 둘이 아닌 것을 모르고...
혹시나 내가 잘못 생각했나 하다가, 김기태 선생님의 다음 말을 듣고, 위안을 했답니다.
>>‘긴장하고 떠는 것’과 ‘편안하고 당당한 것’이 둘이 아니라 하나입니다. 그 둘의 차이를 저는 정말 모르겠어요.

반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반달
작성일

온달님!! 꽈베기 과자 두셨수?

조소와 비아냥거림!! 많이 즐기시우, 그대 성품이 아주 조아질거유!!

온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온달
작성일

조소와 비야냥도 그대로 지금여기 온전한 것이라고 배웠습니다.
그대 이 온전함을 누리시길.

반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반달
작성일

마음껏 누려라!! 창자까지 꼬일 것이니......

흥부님의 댓글

profile_image 흥부
작성일

가을이 다가 오니
온갖 해충들이  막바지 발악을 하는구나.
여기가 좀 밝은가 봐.
마지막 쑈를 하고픈 자리지 ? 요 해충들아 !

놀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놀부
작성일

구래 나는 해충이다. 저심해라! 니 꼬인 뇌 깔가 먹어러 갈거다.

왜들그려님의 댓글

profile_image 왜들그려
작성일

이놈들아. 니들은 공부를 얼마나 했는지 내놔봐라 이놈들아.
세상에 도움은 주고 사냐
이 잡것들아.
어린 아이들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또 말못하는 생명들을 위해 니들이 한 게 뭐냐 말야
너희들에 세상에 도움준 게 뭐냐 이놈들아.
나에게 하는 소리야 이놈들아
이 죽일놈 같으니라고...
날 욕해라 이놈들아

놀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놀부
작성일

아그!! 지송하구먼요!! 조 인사가 하도 비아냥거려서...

글케 못마땅하면 안 들어오면 되지, 뭐하러 자꾸 와서는

조소에 비아냥거림에, ......

왜들그려님의 댓글

profile_image 왜들그려
작성일

지송할 것 없구먼요!!
정신병원이니께... 다 그렇지요 뭐.
정신이 온전하면 그러것슈?

어이 김씨 애들좀 잡아!
한 분당 80이랴 이런 니미럴!

보조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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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이런 잼있는데를 이제야 들러 억울합니다.
내이리 동구멍까지 눈물빼며 웃어보긴 첨입니다.^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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