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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도 고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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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파 댓글 0건 조회 6,157회 작성일 08-05-0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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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선생님..저도 고민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이때까지 한번도 마음을 펴고 산적이 없었습니다.
매번 다른 고민 다른 생각으로 한없이 제자신을 짓누르고 힘들게 했습니다.
다른사람들에게는 관대했지만 내 자신에게는 그렇지를 못한것같습니다.
지금 너무 힘듭니다..과거일에 너무 빠져 살고 있어요.
그것도 제가 하지도 않은 일들을 제 자신이 했었을 까봐 너무 무섭습니다.
그리고 분명 제가 꾸며낸 상상인데 그게 정말로 있었던 일이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제 자신때문에 많이 힘듭니다.
누구나 과거는 있고 그 과거가 현재와 미래를 망쳐서는 안될텐데
그 과거때문에 내 미래는 걱정과 불확실 속에서 살것이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사실 어렸을때부터 힘든일을 많이겪고 제 주위사람들이 많이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그것 때문에 그런지 우울증도 너무 심했고...
동생도 저를 보면서 "언니는 너무 언니 자신을 힘들게 할려고해" 라고 했습니다.
그게 정말 맞습니다. 정말 다른 사람들에게는 아니지만 내자신에게만은 정말로
관대하지 못했었습니다. 지나가는 아이들을 보면 '나도 다시 저렇게 될수만있다면..'
'다시 태어날수는 없을까?'이런생각으로 하루를 보냅니다.
왜 저한테만 이런 시련이 오는걸까요? 저도 정말 행복해지고싶고 부모님께 효도하고싶고
너무나 하고싶은건 이세상에 많은데 왜 이런 걱정들이 나를 붙잡고 있는걸까요?
선생님..정말 너무 힘듭니다.이런 말도 안되는 걱정으로 하루하루를 사는게
너무 힘들고.인제는 그게 말도 안되는 걱정인지 정말 내가 평생을 가지고 가야 할
걱정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인제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도
분별을 못하겠습니다....저는 인제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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