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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현 댓글 0건 조회 5,048회 작성일 08-11-1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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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감사한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수능도 치르고,, 이제 연말 분위기가 나는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글들과 말씀에 용기를 내어 말더듬속에 있어보리라고 한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켰습니다
결심 후 보고하기 까지 모든 시간동안 불안한 마음과 다짐에 다짐을 하는 시간을 오가며 정말 많이도 불안해하고 떨었습니다
불안해 하는 시간동안은, 선생님 말씀처럼 이렇게 불안해하면 뭔가가 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들었고
미래의 모습이 자꾸 떠올라 도무지 일에 집중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대로 불안하구나...를 되뇌며 정말 온전히 불안속에 있어보려고 하였는데
그런 노력마저도 자연스럽게 느껴지지 않고 뭔가 기대감을 갖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여기서 선생님의 강의와 질의응답글을 읽으면서 많은 용기를 냈습니다
그중에 육체가 병들었을땐 그 댓가를 치르면서 낫는걸 당연히 여기면서
마음의 병은 아무런 댓가를 치르지 않고 바로 병을 고치려고 하는거 같다..는 말씀이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보고서 글머리에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오늘은 마음껏 망가지는 날이다..라는 글귀를 적어놓고
보고를 시작했습니다
보고는 선생님 말씀처럼 무난히 끝이 났고 상사로부터 훌륭한 내용이라고 칭찬도 들었습니다
담에 다시 보고를 하더라도 역시나 이번처럼 떨리고 불안하여 힘들겠지만
선생님 말씀처럼 두려움쪽으로 한걸음씩 들어가보려 합니다
근데 자꾸 뭔가를 기대하는 마음이 들어서 그것이 힘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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