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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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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합 댓글 1건 조회 8,428회 작성일 09-01-0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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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직되는 내 자신을 발견할때마다 받아들여야지 경직되어야지 하면서도 무섭고 힘들어하는 저를 또한 발견합니다. 온전히 받아들인다라는 말이 진심으로 되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당당함과 경직이 있으면 당당함을 고를려하듯 진심으로 정말로 당당해지고 싶듯.. 마음에서 진심으로 정말로 경직해라 하는것이 온전한 받아들이이 아닌지 궁금합니다

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

온전한 받아들임이란
매 순간 순간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시인하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따라서 님의 경우엔,
경직되는 자신을 발견할 때마다 받아들여야지 경직되어야지 하면서도
무서워하고 힘들어하는 자신을 또한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온전히 받아들인다고 해서
마음먹은 대로 척척 100%의 행동들이 나오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때로 잘 못하고,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겪으며, 혼란스럽고, 잘 모르겠고, 때로는 어쩔 줄을 모르며,
또 때로는 아주 비참한 심정까지 되는 등의 모든 경우를
매 순간마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것' 입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잘 하느냐 하는 '모양'에 있는 것이 아니라,
보잘것없고 초라한 '지금'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보려고 마음먹은
그 '위대한 전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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