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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혐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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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경 댓글 0건 조회 6,874회 작성일 08-01-15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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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나 기수련도 큰 의미에서는 명상에 포함되겠군요...
무분별지를 깨달고 보면 분별지가 곧 `그자리` 라는 말씀이신 것 같은데, 가장 크고 좋은 방법은 진리를 깨닫기 위한 어떤 방편이나 방법도 택하지 않는 것이 라는 것이 옳으신 말씀 같기는 합니다.
큰 것은 작은 것(여러 명상법)을 수용하기도 하고 말이죠. 가령 요가 같은 경우는 임산부를 비롯한 여러 사람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하니까요.

그런데 그렇게 아무 방편이나 방법을 택하지 않은 구도자와 진리에 대해 아무 관심 없이 대충 살다가 윤회의 세상으로 사라지는 중생과의 차이점이 무엇일까요? 다만 한생각. 간택하는 마음. `지도무난 유혐간택`이 차이인가 봅니다... 방편을 택하지 않고 10년을 있는 그대로를 외치며 해오상태로 살았으나 확철대오를 하지 못하시고 다시 방편의 길로 떠나신 어느 분과 같은 절차를 격지 않으려면 그것이 참으로 중요한 문제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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