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님께 다시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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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입처개진 댓글 10건 조회 8,669회 작성일 06-05-28 16:25본문
댓글목록
수수께끼님의 댓글
수수께끼 작성일
있는 그대로....님
여기 ...입처개진
지금..님이 눈뜨는 순간
껍데기2님의 댓글
껍데기2 작성일
먼 도움이 될지는 모르지만 그냥 쓰고 싶어서 올립니다.
제 생각에는요(다시 읽기등을 통해 말씀하시는 바)
지금이란 현재 우리의 감정, 느낌등의 생각이 일어나는 그 때를 말하는 것이고
여기란 현재 내가 있는 장소를 말하는 것도 되겠고 그러한 마음이 일어나는 내면을 말하는 것이고
있는 그대로의 것이란 그러한 느낌, 감정들을 거부하거나 저항하지 않고 그냥 그것들과 함께 하는 것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포커스를 좀 더 좁게 맞추면요
위 질문을 하실때를 기점으로 하면
지금은 위 질문을 하실때이고
여기는 그러한 의문이 나오는 그 자리이며
있는 그대로의 것이란
이러저라한 의문을 해결하려든지 어찌해보려는 수고없이
그냥 의문스러워하며 그대로 있어보는 것 아닐까 합니다.
이상 그냥 제 의견이었습니당~~
권보님의 댓글
권보 작성일
참 사랑많고 따뜻한 선생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이렇게 글만으로도
또 질의응답방에서의 모습만으로도 큰 깨우침을 제게 주십니다.
가슴과 영혼님의 댓글
가슴과 영혼 작성일
비원님! 안녕하세요.
근데 답변이 납득이 가지 않아요.
'지금' = '여기' = '있는 그대로'이지 왜 그걸 따로 보시는지요?
비원이나 김기태나 00아버지나 다 한 분이 아닙니까?
가슴과 영혼님의 댓글
가슴과 영혼 작성일
사람들에게 시간과 공간 대상의 습이 있으므로
거기에 맞추어 지금, 여기, 있는 그대로라고 억지로 말하는 것이지
실제 다른 말이 아니라고 봅니다만.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님은 바로 보고 계시네요.
고맙습니다.
지금=여기=있는 그대로 이며,
그것은 '하나' 입니다.
저도 님과 다르지 않게 답변드렸는데요....
껍데기2님의 댓글
껍데기2 작성일
김쌤님의 평에 황송한 마음입니다.
알음알이로 헤아려 아는 것과 직접 체득함이 어떻게 같을수 있겠습니까
시공간을 초월한 생각너머의 것을 애틋하게 가리키고 있음인데
말로 표현하다보니 장황해져버리는 느낌입니다.
암튼 아는 척해서 조금 부끄럽네요^^;
인디고님의 댓글
인디고 작성일
입처개진님 근데 입처개진이 무슨 뜻인지요?
속깊은 뜻이 있음에는 분명한 듯한데... 도무지 무슨 뜻인지??
소리만으로는 입처진개구리?!? 뭐 그런 느낌도 나고...
분위기 깨는 질문인감!?!
자유님의 댓글
자유 작성일
입처개진(立處皆眞)이라....
"서는 곳마다 참되게 한다" 라는 뜻인 것 같은데 맞는지요?
입처개진님께....
말의 뜻처럼 님께서도 한 경지하시는 것 같은데..
여기서 방황하고 있는 어리석은 중생(저를 포함한 몇 명만... 모두는 아닙니다.)을 위해
한 말씀 해 주시고 가심은 어떠신지요?
님께서 알고 계시는 "지금","여기", 그리고 "있는 그대로"가 있을 것 같은데...
안 될까요?
의구심님의 댓글
의구심 작성일
알랑가몰것네...
머무는 때마다 의지하는 곳마다 드러나고 드러낼 수가 있는것이 입처개진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