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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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유인 댓글 5건 조회 7,363회 작성일 06-07-30 15:53본문
댓글목록
오해님의 댓글
오해 작성일
'구하는자'와 '누리는자'로 나누는 것 자체가 또다른 분별을 일으키게 하는 것이 아닌지요!!
어차피 각자가 다 치뤄야 할 몫이라면, 한 에너지의 자연스러운 변용이라면...
구함도 누림도 따로라 할 것이 없는 것 아닌지요.
결국 '말'이라는 것은 오해의 소지를 담을 수밖에 없는 한계를 드러낼뿐 아닌가요..
자유인님의 댓글
자유인 작성일
좋은것만을 찾는 마음이 우주적 에너지인 자기로 부터 유리되어 부초처럼 떠돈다 무언가 되려는, 이루려는 마음이 사라질때 본래 부족하지 않은 자신을 발견한다 진정한 만족이란 채워서 오는것이 아니라 채우려는 그 마음이 사라질때 온다 손을 놓아야 겠습니다 집착과 미련과 눈물과 탐욕을 놓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날 되십시오
누리님의 댓글
누리 작성일
자칫 누리는자와 너무 친해지다가 구하는자의 목표는 사망하거나 졸도하게 됩니다.
느리고 무거운 자기 자신을 누린다는 이유로 자위하는일 이 없어야 되겠지요.
공허님의 댓글
공허 작성일
오해님의 오해는 그야말로 트집 같은 오해인 것 같습니다.
오해님은 스스로의 문제에서 오해없는 삶을 과연 1초라도 살아 보셨는지?
남의 진실과 정성을 다 한 답변에 그런 황당한 토를 달아대면 길을 묻는 힘든 이에게 혼란과 큰 짐을 안기는 중대한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 생각되어 외람되이 반박의 말씀을 올립니다.
제가 보기엔 오해님의 말씀이 말의 한계에 묶인 말씀같이 들리기에...
선장님의 댓글
선장 작성일
김기태선생님의 말씀중에 구하는자와 누리는자는 온전히 같은 자입니다.
오해님의 말씀중에 '구함도 누림도 따로라 할 것이 없는 것 아닌지요' 와 일맥상통한 말입니다.
오해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