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삶은 평탄치 않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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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안한 마음 댓글 2건 조회 8,247회 작성일 06-08-23 22:31본문
김기태 선생님..
밑의 여러질문과 근본은 동일하다고 생각되어 집니다만..
요즘들어 너무 힘들고, 또 저도 김기태 선생님으로 부터 직접 답글을 받고 싶은 마음에 글을 씁니다.
어릴때 부터 항상 타인과의 관계가 원만하질 못했습니다.
쉽게 상처받고, (그래서) 소극적으로 행동하고...이렇게 제 인생이 시작(?)되어진것 같습니다.
이런 제 개인적인 문제 말고도...
제 주변문제는 항상 저를 힘들게 합니다.
저와 관계된 문제보다도 가족과 가족간의 문제들...(오죽했으면, 저는 제 가족이 "신의 작품"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신이 개입하지 않고서는 이렇게 상극(?)인 사람들이 가족으로 묶일 수 없다는 자조섞인 표현이지요...)
그래서 그런지 뭐랄까.. 항상 불안~~한 마음입니다.
뭔가 만족치 못하고, 타인과의 관계에서 제가 무시받는듯한 느낌...이런 느낌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평탄치 못하고, (그래서이겠지만..) 만족치 못하는..그런 삶" 이랄까요..
전 보다는 많이 좋아진것 같긴한데...아직도 멀었다는 생각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평탄치 못하고, (그래서이겠지만..) 만족치 못하는..그런 삶" 이랄까요..
전 보다는 많이 좋아진것 같긴한데...아직도 멀었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욕심이 많아서 만족치 못하는 것인지, 정말 제 주변문제들이 평탄치 못해서 만족치 못하는것인지 조차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요즘들어 더 마음이 힘들어져서, 이곳에 자주와서 글을 음미(?)하는데..
밑의 질문에 대한 댓글로 이런 문구가 제게 와 닿습니다.
"늘 깨여있는 자세로서, 날마다 님 자신과 더불어 순간 순간 온전히 함께 하는 시간을 계속 지속해 보는 어떤 훈련이 필요하리라 봅니다"
쉽지 않은 훈련이겠지만...한번 해 보렵니다.
선생님의 충고나 조언을 기다립니다.
이만..
PS: 저도 선생님을 한번 뵐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요?
댓글목록
감사님의 댓글
감사 작성일
글쓴이 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저녁 야심한 시간에 홀로 다시한번 선생님의 글을 음미해 보려 합니다.
누에님의 댓글
누에 작성일
불안한'
님의 솔직하고 진솔한 고백의 질문에 감사드립니다.
비슷한 내용을 질문해 주셔서....덕분에 무임승차로
선생님께 답변을 잘 들었거든요.
아마, 저 뿐만이 아닐 거라 생각하고 있고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