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응답

본문 바로가기

질의응답

설움

페이지 정보

작성자 파도 댓글 4건 조회 8,163회 작성일 06-08-31 19:02

본문

오늘은 제가 자꾸 울게 됩니다.
.아이가 멍하니 보고 있는데 자꾸만 눈물이 꾸역꾸엮 밀쳐 나옵니다
제 이야기를 들어 주는게 너무 고마워서..관심을 가져 주느분이 있다는게 너무 감사해서
하루를 이렇게 울면서 ,나를 달래면서 보냅니다.
오늘은 그랬습니다.
호두마을 국장님과 이야기 할때도, 선생님의 글을 보면서도 자꾸만 울게 됩니다.
참 여긴 천안입니다.제가 창원에서 여기로 시집을 온지라 천안에 대해 잘모릅니다. 아까도 급한 맘에 인터넷으로 천안에 있는 선원을 검색했는데 너무 감사하게도 좋은분과 통화를 하게 되었고..선생님과도 인연을 맺게 되엇습니다

댓글목록

학인님의 댓글

학인 작성일

파도님 정말 힘드시겠네요. 김기태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호흡바라보기 수련이 매우 도움이 됩니다.
천안에 한국요가연수원이라는 곳이 있는데 이곳이 호흡수련을 아주 전문으로 잘 가르칩니다.
시간되시면 한번 방문하셔서 상담받아보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제가 요가수련원을 광고하기 위해서 이 글을 쓴것은 아니고 제경우에도 극심한 우울증이나 불면증을 호흡수련으로 벗어난 체험이 있어서 권해드립니다.

나그네님의 댓글

나그네 작성일

반갑습니다.
여긴 울산입니다. 실례지만 어디신지?

그러니까 -
석가가 왕위를 버리고 출가하여 6년간 고행을 하고해서 뼈만 남았지만
아무 소득이 없었죠? - 이무소득고 입니다(반야심경)
그래서 죽지 않을려고 우유를 먹고 기운을 차려서 계속 헤매다가
포기할려다 어느 날 샛별이 반짝이는 걸 보고 알아차렸죠?- 이해한 것이 아닙니다.(머리 쓰면 낙제입니다.)

아리송 하죠? -
내가 저 하늘 별을 보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저기 벽에 그림을 보는 게 아닙니다.
내가 새소리를 듣는 게 아닙니다.  - 그럼 뭐냐  내가 별이고,  내가 곧 그림이고,  내가 곧 새다 할 줄
아셔야 합니다.

저기 깃발이 스스로도 아니고 바람이 움직이는 것도 아니고.....
마음이 작용한다 이말이죠.....

그래서 -    육체, 욕망, 생각, 의식, 느낌  다 변하지만  다  제행무상이지만
이놈은 안 변합니다...결코
뭐냐 - 원래부터 태어날 때 부터 청정합니다.(여래청정선이라 하죠?)
무상정등각입니다..... 바로 아뇩다라샴막삼보리 입니다.

원래 다 완벽합니다.  사람들이 무명과 어릴 적 부터의 잘못된 교육과 습 때문에
모르고 있을 뿐입니다. 전도망상이죠-  바로 잡아야 합니다.  그것이 공부입니다.
그래서 석가가 그걸 알아차리고 넋이 나간 사람처럼 앉아있다가
나는 아무런 깨달은 것도 없고 얻은 것도 없다라고 했죠...

특별한 게 없습니다.  모두 착각과 고정관념 때문에 못보고 있을 뿐 입니다.
주머니에 1억을 가지고도 살림 걱정하고 있는 거와 같습니다.

우울증 정신병 그런 거 없습니다.  분별망상으로 스스로 업을 짓죠-
진리공부는 애를 써서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니고 편한게 無心해야 합니다.
아주 쉽습니다.  단어를 외우고 한문 뜻을 풀이하고 그런 게 아닙니다.      비사야 비사야 사바하 -

??님의 댓글

?? 작성일

나그네님은 깨달으셨는가요? 그렇지 안다면 그 말씀이 다 부질 없는것 아닙니까?

fkfna님의 댓글

fkfna 작성일

나그네님...
똑똑한 채 하는 것으로 보였습니까?
남 끌어 내리는 것으로 보였습니까?
저 어려운 처지에 있는 분을 옆에 두고 그런 짓을 한 것으로 보였습니까?

그렇다면 내 미안하게 되었습니다.
미안한 글을 남겨줄 수 없으니 지웁니다.

Total 1,960건 91 페이지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11,591
어제
13,850
최대
18,354
전체
5,903,352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