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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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기지금 댓글 0건 조회 7,430회 작성일 08-07-10 01:53본문
첫술에 배부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얼마만큼 실패하지 않고 피하지 않고 거뜬히
매 순간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만나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님의 마음의 중심에서 진실로 <이해의 전환>이 왔느냐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님의 마음의 중심에서
삶의 진정한 힘과 자유는 ‘저기’가 아니라 ‘여기’, ‘미래’가 아니라 ‘지금’, 보다 가득차고 충만한 ‘나’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나’에게 있다는 <이해의 전환>이 왔다면, 그 다음부터는 다만 ‘시간문제’일 뿐입니다.
그리고
얼마만큼 실패하지 않고 피하지 않고 거뜬히
매 순간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만나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님의 마음의 중심에서 진실로 <이해의 전환>이 왔느냐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님의 마음의 중심에서
삶의 진정한 힘과 자유는 ‘저기’가 아니라 ‘여기’, ‘미래’가 아니라 ‘지금’, 보다 가득차고 충만한 ‘나’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나’에게 있다는 <이해의 전환>이 왔다면, 그 다음부터는 다만 ‘시간문제’일 뿐입니다.
.........
감사합니다.
문득 존중받고 사랑받고 있다는 마음이 드네요.
사실 '감사합니다'라고 올린 글에는 김기태님의 답글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왠 답글인가 하는 마음에 눌러보니 님의 소중한 답글이 달려 있어서 읽고 또 읽어보았습니다.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 감사하게 잘 받았습니다.
이전까지 해왔던 저의 마음공부. 물론 그 전까지도 머리속으로 생각은 해왔지만 깊이 있는 이해의 전환까지는 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늘 변화하고, 성장하고, 성취해야한다는 메커니즘 속에서 저를 채찍질하고 담금질을 해온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지금 이 시간이 참 쉽지만은 않습니다.
저 자신도 현재의 제 모습이 혼란스럽고 함께 하는 이도 답답하고 이해하기 힘들어하니까요.
담담하면서도 한 편으로는 마음이 무겁습니다.
멈춤의 시간 같기도 하면서 새로운 변화가 이는 것 같은 마음도 입니다.
지난 10년을 되돌아 보면서 목표를 향해 무작정 달려갔던 제 모습과 깨달음과 성장이라는 기대와 기준 속에 있었던 제 모습을 재조명 해보게 됩니다.
어디로 어떻게 변해갈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이대로 한 번 있어보렵니다.
여기 들어오면 잠시 멈추고 그대로 느껴볼 수 있는 글들이 있어서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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