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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잘 보이고 싶어하는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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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름에 달 가듯 댓글 0건 조회 7,444회 작성일 06-12-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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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께서는 선근을 잘 간직하고 계시기에
남에게 자신의 최선을 많이 주고 계신것 같습니다.
님께서 많이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만큼 받지 못했다고 생각하고
계신것이 아닌가 생각되어 지는 군요.
님께서는 첫 마음 일어나는 대로 표현하고
행동하더라도
님이 인정받고,이해받고,사랑받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을 이해 하셨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님께서는 자신의 최선을 많이 주시는 데도 불구하고
분리 되어진 데서 느끼는 감정들이
제게도 전해져 옴을 느낌니다.
님께서 첫 마음이 생기는 데서 전변(인위)되어 질 수록
님께서는 진리와 멀어지며,
님께서는 인위를 가한 것을 알고 계시기에
~~하지 않으면 인정받고,이해받고,사랑받을 수 없는 존재로 조건 지어져 버리죠.
그렇게 되면 에고에서 자유스러울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는 부처인데 다만 모르고 있듯이
님은 선근을 가지고 많은 사랑을 주고 계시기에
완전한 사랑속에 계시는데 다만 모르고 계실수도 ...
많은 사람들이 부지불식간에
자신의 최선을 상대방에게 주는 것 같습니다.
참으로 숭고하고,아름다운 마음을 내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방이 다 만족하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오기 쉬운 것 같습니다.

예를 들자면
모든 사람들에게 만원을 주고
어떤 물건을 사라고 한뒤
서로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그 물건을 서로 선물하라고 하면
준 사람 입장에서는
자신이 산 물건은 자신에게 있어 최선 임을 알기에
100을 줬다고 생각하는 반면에
상대방에서 준 물건은 (100을 주었지만)
나에게 최선 일 수 없기에 70 밖에 받지 않았고
많이 주고 적게 받았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것은 너무나 분명하고, 명확한 감정이기 때문입니다.
준 사람의 대상인 상대방의 입장에서도
(내가 준것이 100 이지만)
70밖에 받지 않았지만
100을 주었기에
적게받고 많이 주었다고 생각하기 쉽죠.
내가 70을 받았는 데도 불구하고
100을 주고 있듯이
상대도 그렇게 하고 있는데 단지 모르고
있을 뿐이죠.
왜 이런 계산이 나왔을 까요?
그것은 단지 내마음에 비춰
나의 최선이 상대방의 최선이라고
부지불식간에 착각하기 때문이죠.
그렇게 하지않고
대상이 원하는 것을 줄려고 마음을 내고 보면
내게 최선이 아니지만 상대에게 최선인 것을
편하게 나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것을 통해
님께서도 적게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선근을 잃지않고 꾸준히 주고 계시듯이
(님께서도 님이 받고 싶은 것을 주고 계시듯이)
대상도 자신이 적게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최선이라 생각하는 것을
(자신이 받고 싶은것)
꾸준히 주고 있었다는 것을 알수있기에
분리된 감정들이 하나가 되며
처음부터 완전한 사랑속에
있었다는 것을 느낄수 있기에
에고가 쉬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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