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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그런데 저는 고2절반쯤에 와서 고1때 친했던 친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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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돌멩이a 댓글 1건 조회 5,789회 작성일 08-10-0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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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2반 학생 양아입니다...
그런데요......친한 친구가 고1때만 하더라도 문자보내면 답장도 잘해주었고,학교 야자 마치고 나서도 전화나 문자도 자주 하곤 했었던 것 같은데......같이 자주 붙어다니기도 했었었구요...
그런데 고2되서도 같은 반 될 거라고 생각했었는데,친한 친구들이랑 다 다른 반이 되버리구,거기다가 고1때 같은 반 아이1면명이 저랑 똑같은 고2 똑같은 반이 되었더라구요...그 외에는 다 모르는 아이들 뿐이더라구요...처음이라서 그런가 무섭고 덜컥 덜컥 겁이나는 거예요.
제가 모르는 아이들한테 말을 잘 못걸거든요...안그래두소극적인데...대인관계나 그런데에서는 더 소극적이고 제가 말을 잘 조리있게 잘 못하는 지라...... 그러다 보니 고2에는 똑같은 반 아이들이랑 친하지도 않구,똑같은 반 친구두 없구요.고1때는 친한 친구 나름이라도 있었는데...거기에다가 고2되서
다른 반이 되서 그런것인지는 몰라두요...제가 친한 친구에게 문자나 편지를 써서 주어도 중요한 내용이거나 그런 것인데도 답장도 잘 안하는 것 같구,...고1때에 비해서요.그 친구 아이의 반을 가두 다른 친구들이랑 얘기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제가 무슨 얘기를 하려해도 못하는 경우가 있거나 대답을 잘 안해주는 경우도 있더라구요...잘 생각하고 보면 고1때에 비해 많이 변한 것 같아요...제가 문자를 보내두...답장을 잘 안해주다보니 무슨 일 생겼나?아님 바쁘나?아님 공부 중이라서 답장을 못하는 것일까?이런 오만가지 생각이 들더라구요...이제 내랑 친하기 싫어진 것일까?아님 내가 그 친구아이에게 잘못한 것일까?내가 그 친구에게 힘들게 한 것일까??이런 많은 생각을 하게되더라구요...오늘은 더더욱이요...제가 그 친구에게 무슨 많은 잘못을 한 것 같거든요...괜히 제가 더 문자답장이나 편지답장을 바라는 것도 잘못이겠죠??저 어떡해야 좋을까요??잘 붙어다니기두 힘들구...그래도 같은 동아리이기도 해서 모일 때나 친구랑 어디갈 때에는 얘기를 나름 나누곤 하지만요...고1때에 비해 고2에는 친했던 친구와의대화가 줄어든 것 같기두 하구요...진지한 대화나ㅜ......고1때처럼 이야기도 하고싶은데요. 어떻게하죠?제가 너무 과거만 부여잡고 있는 것인가요??ㅜㅜ제가 너무 친구에게 많을 걸 바란 것이겠죠??ㅜ

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

그 친구 나름의 사정이 있겠지요.
너무 그 친구의 ‘반응’에 맞추어 자신을 판단하려 하지 말고,
좀 더 초점을 자기 자신에게 두고 살면 좋겠네요.
1학년 때보다도 같이 잘 붙어다니기 힘들다는 것은 그만큼 컸다는 뜻이기도 하며,
큰 만큼 그러한 ‘변화’는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이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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