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고민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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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들바람 댓글 3건 조회 6,984회 작성일 07-04-07 22:56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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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
한 번 피하면 영원히 피해다녀야 합니다.
왜냐하면, 결코 피할 수 없는 것을 피할 수 있고 또 피했다고 착각하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정말 피했던가요?
님은 '그들'을 피한 것이 아니라, '님 자신'을 피한 것입니다.
그런데 피해서 달아난 그 자리에 다시 님은 그대로 있네요.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여 보세요.
그러면 피해서 달아날 곳 또한 영원히 사라집니다.
문제는 말더듬이나 우유부단함 등의 어떤 경향이나 형편, 상황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님 자신의 마음에 있습니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다행히 님은 "몇가지 부분이 전체를 압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 산보를 몇시간 동안 하였습니다. 내가 부여잡고 있는 관념들을 조금은 털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이 싸이트에 와서 글을 올립니다. 마음이 조금은 풀어짐을 느낍니다."라고 말씀하고 있네요.
저도 감사합니다.
자연으로님의 댓글
자연으로 작성일
사람의 정신은 원래 자기 육신을 지배하도록 만들어져 있었으나 이상하게도 대부분의 사람은 육체의 지배를 받고 있습니다. 육체가 원하는대로 사는 분들이 많습니다. 배고프면 밥먹고 술 먹고싶으면 술 먹고, 자고싶으면 자고, 말하고 싶으면 하고 말하기 싫으면 안하고, 담배는 죽어도 못 끊고 ..
그런데 마음으로는 하고싶은 말이 있어도 내 마음대로 말해지지 않는, 그래서 말 잘 못하는 일도 있지요.
말 더듬고 우유부단한 성격이라는 것도 님이 태어날 때부터 그렇게 만들어지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내몸의 피가 맑아지면 어눌한 말투도, 우유부단한 성격도 개선되며 생각과 행동도 민첩해집니다.
피를 맑게 하는데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피를 맑게 하는 식품을 취하는 방법과 물리적으로 몸안의 나쁜(죽은) 피를 뽑아내는 방법입니다. 몸안에 정체된 나쁜 피가 많으면 좋은 식품을 먹거나 운동을 해도 효과가 없습니다. 그때는 물리적인 방법으로 강제로 몸밖으로 죽은 피를 빼내는 방법을 쓸 수도 있습니다.
피를 뽑는다고 겁내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헌혈 할 때 350cc 가량의 살아있는 피를 뽑아도 끄떡없습니다.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과학적으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죽은 피를 350cc 뽑기로서니 어떻습니까?
겁이 나면 죽은 피를 한 번에 200cc 가량만 뽑아서 버리세요. 용기가 있고 마음이 열려있는 분은 실천하시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만드실 때 결함이 없는 완벽한 육신을 주셨는데 살다보니 인공적인 나쁜 음식과 나쁜 마음의 상태로 살아가다보니 이상하게 병적으로 변해가는 것입니다.
놀부님의 댓글
놀부 작성일
드라큐라 요법이로군.
으시시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