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응답

본문 바로가기

질의응답

김기태선생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살고싶다 댓글 0건 조회 9,014회 작성일 07-04-09 01:12

본문

최근 저희집은 큰사기를당해 매우 나처한상황임에도..
일할 엄두도 내지 못하고 집에서 눈치보이며 근심걱정만 하고있는 저입니다.
결혼할나이인데 집에서 혼자 근심걱정하고 신세타령만 하는 저입니다.
동생에게는 형답지못하여 언제나 한없이 부끄럽고 미안하기만 하고..
저를 끔직히 사랑해주시는 부모님은 언제나 저를 보며 가슴아파하시는 모습에
너무나 죄스럽고 비참해집니다...
친구들에게는 이미 나설수 없을만큼 아무것도 해놓은것이 없는 폐인 논팽이라
연락도 하지못하고 연락이 와도 거부하는 저입니다.
모든것이 하나같이다 저에게는 근심덩어리이죠..........
이래서야 어디 맘편하게 있을수 있겠어요..
언제나 늘 깨달아서 부모님께 좋은아들이 되고 동생에게 형다운모습으로
친구들에게는 성공한 모습으로..
깨달아서 모든것을 정상으로 돌려놓고싶다는 일념뿐이죠..
그래요 김기태선생님..
선생님께서 이렇게 답변 주실거란걸 짐작하고있었습니다.
이젠 좀 알것같아요..
결국 저는 이렇게 못난놈이라는것을 인정해야한다는것을..
괴로움 그대로 그속에 있어야만 한다는것을요...
그 무엇도 아닌 지금이대로....
김기태선생님 저의 질문은 이제 더이상 없을것같습니다.
김기태선생님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964건 84 페이지
질의응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04 산들바람 8843 07-04-30
303 김기태 9679 07-05-05
302 김기태 9653 07-04-25
301 다정이 9637 07-04-24
300 일우선 10854 07-04-24
299 김기태 10793 07-05-01
298 지나가다 9567 07-04-18
297 다다 8294 07-04-23
296 산들바람 9014 07-04-09
열람중 살고싶다 9015 07-04-09
294 산들바람 8650 07-04-07
293 무명 8192 07-04-06
292 김기태 11227 07-04-13
291 있는그대로 8796 07-04-04
290 김기태 10686 07-04-12
289 살고싶다 10545 07-04-04
288 김기태 9149 07-04-08
287 수경 8543 07-03-29
286 김기태 10755 07-04-06
285 무명 8053 07-03-20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