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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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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녀 댓글 1건 조회 6,437회 작성일 08-10-2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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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하고 같이 있으면 떨리고 불안하고 다리가 후들거립니다
다른 사람하고 같이 있는것을 무서워 하는것 같습니다.
자꾸 당당하고 편안해질려고 해서그런지..
같이 있는것을 무서워 하는 제 자신을 받아들여야 할까요?
받아들인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점 가르쳐주세요

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

예, 다른 사람하고 같이 있을 때 불안해하고 무서워하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해 주십시오.
  그리하여 그 불안과 무서움을 더욱 깊이 만나고 경험해 주십시오.
  나아가, 할 수만 있다면 조금만 더 적극적으로 마음을 내어
  다른 사람하고 같이 있을 때 떨리고 다리가 후들거리거든
  의식적으로라도 더 떨어주고 더 다리를 후들거려 주십시오.
  모두가
  있는 그대로의 자연스러운 현상―불안하고 무서워하고 떨고 다리가 후들거리는―에 대해 마음이 저항하고 거부하기 때문에 빚어지는 힘겨움입니다.
  그 마음의 저항과 거부를 해제하고
  불안과 무서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더 맘껏 떨어주려 하고 더 맘껏 다리 후들거려 주려 하는 마음을 가질 수만 있다면
  님은 이윽고 자유하고 당당한 자신을 만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그 불안과 무서움과 떨림과 다리 후들거림이 님을 마침내 자유케 해줄 ‘빛’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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