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무게중심을 자신에게...'의 구체적인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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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박 댓글 7건 조회 6,867회 작성일 07-06-21 16:4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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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
남편의 도박이 자꾸만 님을 '공부'하게 하네요.
자기 자신을 향하게 하는....
그 일로 인해 많이 힘들기도 하겠지만, 그런 의미에서 보면, 참 감사하기도 합니다.
저는 님의 글을 읽으면서 자꾸만 108배가 생각이 납니다.
"제게 숙제를 하나 내주세요."라고 말씀하시니, 더욱요.
그런데 우선 그 '숙제'를 내주기 전에 님께 물어보고 싶은 게 있습니다.
"하실 수 있는지요? 앞으로 한 달간만이라도...."
왜냐하면, 아이가 아직 어리고, 또 저의 이야기가 생뚱맞고 뜻밖일 수 있으며, 혹 종교를 갖고 계시거나 하면 어떤 거부감마저 느낄 수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때로는 납득할 수 있는 '설명' 보다는
그냥 하게 되는 단순한 몸짓이 더욱 명확하게 삶의 '진실'과 '힘'에 눈뜨게 할 수도 있답니다.
도박님의 댓글
도박 작성일
남편의 도박은 저를 변화시키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강력한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제가 기독교라 108배는 거부감이 느껴지는 것이 솔직한 마음입니다.
저의 못난 마음을 어찌 하나요...
108번뇌님의 댓글
108번뇌 작성일
요새는 종교랑 상관없이 건강을 위해 108배도 많이하니까 그리 거부반응 가지실 필요는 없을것 같은데요.
어디에 대고 빌거나 절하라는게 아니라 생각없이 하라는거니까 한번 해보세요.
거부감이 들면 드는대로 아니면 아닌대로.
'내입맛에 맞는 숙제'로 내가 크게 변할수 있을까요?
도박님의 댓글
도박 작성일
네, 선생님,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 시간때나 해도 되는지요, 그리고 꼭 108번을 세면서 해야 하는 것이지요?(한꺼번에 108번)
하는 중에 아이가 깨면 다시 해야 할 거 같아서요...
한달간 해보고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꺼운 도움에 감사인사 드립니다.
도박님의 댓글
도박 작성일
선생님의 따뜻하고 구체적인 설명에 힘이 생깁니다.
우선 밤에 아이를 재우고 하거나 낮잠 시간에 하려고 합니다.
<그냥> 한달간 해보고 다시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미소로님의 댓글
미소로 작성일선생님이 너무좋아요^^
기태사랑님의 댓글
기태사랑 작성일
저도요..
선생님이 너무 너무~~ 좋아요 ^^
선생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