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응답

본문 바로가기

질의응답

진심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홍합 댓글 1건 조회 9,283회 작성일 09-01-05 08:40

본문

경직되는 내 자신을 발견할때마다 받아들여야지 경직되어야지 하면서도 무섭고 힘들어하는 저를 또한 발견합니다. 온전히 받아들인다라는 말이 진심으로 되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당당함과 경직이 있으면 당당함을 고를려하듯 진심으로 정말로 당당해지고 싶듯.. 마음에서 진심으로 정말로 경직해라 하는것이 온전한 받아들이이 아닌지 궁금합니다

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

온전한 받아들임이란
매 순간 순간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시인하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따라서 님의 경우엔,
경직되는 자신을 발견할 때마다 받아들여야지 경직되어야지 하면서도
무서워하고 힘들어하는 자신을 또한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온전히 받아들인다고 해서
마음먹은 대로 척척 100%의 행동들이 나오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때로 잘 못하고,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겪으며, 혼란스럽고, 잘 모르겠고, 때로는 어쩔 줄을 모르며,
또 때로는 아주 비참한 심정까지 되는 등의 모든 경우를
매 순간마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것' 입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잘 하느냐 하는 '모양'에 있는 것이 아니라,
보잘것없고 초라한 '지금'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보려고 마음먹은
그 '위대한 전환'에 있습니다.

Total 1,960건 80 페이지
질의응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80 투명 7951 07-08-17
379 김기태 7137 07-08-21
378 주소광 6866 07-08-16
377 김기태 6872 07-08-20
376 신형식 6891 07-08-16
375 김기태 9898 07-08-20
374 마음 6238 07-08-09
373 김기태 7195 07-08-13
372 thinair 6524 07-08-07
371 무량수전배흘림기둥에기대어서서 6569 07-08-03
370 구름 7508 07-08-01
369 김기태 7120 07-08-06
368 구름 12685 07-07-31
367 김기태 9425 07-08-05
366 김기태 7886 07-07-27
365 하얀 연꽃 6661 07-07-24
364 thinair 6946 07-07-26
363 리모콘 7172 07-07-22
362 김기태 7805 07-07-26
361 김기태 9092 07-07-21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11,507
어제
13,850
최대
18,354
전체
5,903,268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