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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 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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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꼼숭 댓글 1건 조회 7,428회 작성일 12-09-2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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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저는 34살 백수총각이랍니다..
 
현재 저는 결혼할 여자가 있는 상태인데..어제 회사에서 윗분들께 자존심 상하는 말 때문에
 
격분하여 회사를 나오게 되었습니다..현재 집 부모님과 여자친구는 모르는 상태입니다,,말은 해야 되고
 
 ㅠ ㅠㅠ 지금은 출근한답시고 아침에 나와서 피씨방을 전전하는 제모습이 비참하기 까지 합니다..
 
4~5년 동안 4번의 회사 이직을 하였고 1~2년 안에 퇴사를 하였습니다....예전 보다는 사회 공포 불안이 많이 좋아졌
 
습니다..근데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거나  모욕적인 말을 들으면 참을수가 없는 것입니다...ㅠㅠ
 
집에서  알면  부모님꼐서는 엄청나게  실망을 하실꺼고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여...이번에는 자리잡고 결혼할거
 
생각하시고 계신데 말이죠...여자 친구에게도 프로포즈 한 상태이구요....중매 결혼이라 더더욱 그렇네여...
 
선생님  조언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

사람은 누구나 울컥 하는 마음으로 인해 일을 그르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지나간 일이요 또 어쩔 수 없는 일이니, 그 일은 그냥 놓아버리고
그렇게 PC방을 전전할 것이 아니라, 결혼할 여자도 있으니 가급적 빨리 새로운 일을 찾아보십시오.
님은 금세 새로운 직장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과거'로부터 무언가를 배울 수는 있어야 합니다.
똑같은 일을 반복함으로 말미암은 곤란과 고통을 또다시 겪지는 말아야 하니까요.

하루 중 적당한 시간을 내어 매일 108배를 한번 해보십시오.
이곳 <질의응답>방 337번을 보시면
어떤 분의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108배를 하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나와 있습니다.
그것을 읽어보시고 앞으로 한 달간만 108배를 해보십시오.
님 안에 있는 분노를 님 스스로가 볼 수 있어야 그 분노로부터 빠져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108배가 그 길을 가르쳐줄 것입니다.

마음의 눈이 자기 자신을 향할 수만 있다면 우리는 모든 것으로부터 배울 수 있습니다.
108배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님의 눈이 님 자신을 향하게 되어
님 안에 있는 그 분노로부터 무언가 중요한 것을 배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꼭 한 번 해보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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