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無爲)를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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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로움 댓글 1건 조회 8,194회 작성일 08-02-19 04:24본문
이전에 했던 질문에 대한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무작정 헤매던 제게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제 마음에는 자꾸만 의문이 생깁니다. 이번에는, 선생님께서 책에 수없이 설명하시던 ‘무위(無爲)’에 관한 것입니다.
저는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직장의 특성상, 끊임없이 공부를 하고 외모에도 신경을 쓰고, 업무도 봐야 합니다. 그런 노력을 하루라도 그치지 않으려 노력을 하고 있는데, 선생님 말씀처럼 무위(無爲)라면, 그런 노력 자체를 하지 않아야 한다는 말씀인가요? 아니면, 이대로 해나가되 그런 노력에 쓰는 마음을 줄여야 하는 건가요? 그렇게 하는 일이 가능하긴 하겠지만, 직장에 끝까지 버틸 수 있을지 걱정부터 앞서기도 합니다.
그렇게 직장생활을 하던 중에 무위(無爲)를 하려면, 직장 생활 자체를 그만두고 아예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고 있어야 하는 건가요?
저는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직장의 특성상, 끊임없이 공부를 하고 외모에도 신경을 쓰고, 업무도 봐야 합니다. 그런 노력을 하루라도 그치지 않으려 노력을 하고 있는데, 선생님 말씀처럼 무위(無爲)라면, 그런 노력 자체를 하지 않아야 한다는 말씀인가요? 아니면, 이대로 해나가되 그런 노력에 쓰는 마음을 줄여야 하는 건가요? 그렇게 하는 일이 가능하긴 하겠지만, 직장에 끝까지 버틸 수 있을지 걱정부터 앞서기도 합니다.
그렇게 직장생활을 하던 중에 무위(無爲)를 하려면, 직장 생활 자체를 그만두고 아예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고 있어야 하는 건가요?
너무나 모자란 마음에 궁금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이번에도 역시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
'안'과 '밖'의 일은 조금 다릅니다.
'안'의 일에 대해서는 '무위'의 있는 그대로를 , '밖'의 일에 대해서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말씀은 이 <질의응답>방 199번의 질문과 198번의 저의 답변을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