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응답

본문 바로가기

질의응답

무위(無爲)를 잘 모르겠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새로움 댓글 1건 조회 9,354회 작성일 08-02-19 04:24

본문

이전에 했던 질문에 대한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무작정 헤매던 제게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제 마음에는 자꾸만 의문이 생깁니다. 이번에는, 선생님께서 책에 수없이 설명하시던 ‘무위(無爲)’에 관한 것입니다.
저는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직장의 특성상, 끊임없이 공부를 하고 외모에도 신경을 쓰고, 업무도 봐야 합니다. 그런 노력을 하루라도 그치지 않으려 노력을 하고 있는데, 선생님 말씀처럼 무위(無爲)라면, 그런 노력 자체를 하지 않아야 한다는 말씀인가요? 아니면, 이대로 해나가되 그런 노력에 쓰는 마음을 줄여야 하는 건가요? 그렇게 하는 일이 가능하긴 하겠지만, 직장에 끝까지 버틸 수 있을지 걱정부터 앞서기도 합니다.
그렇게 직장생활을 하던 중에 무위(無爲)를 하려면, 직장 생활 자체를 그만두고 아예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고 있어야 하는 건가요?
너무나 모자란 마음에 궁금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이번에도 역시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

'안'과 '밖'의 일은 조금 다릅니다.
'안'의 일에 대해서는 '무위'의 있는 그대로를 , '밖'의 일에 대해서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말씀은 이 <질의응답>방 199번의 질문과 198번의 저의 답변을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Total 1,962건 73 페이지
질의응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22 루뜨 7749 08-03-11
521 김기태 8759 08-03-11
520 be still 8122 08-03-11
519 지나가다 7428 08-03-11
518 7601 08-03-09
517 무한 7205 08-03-04
516 마음 8142 08-03-02
515 마음 8700 08-03-01
514 무명남 7597 08-03-01
513 집착 7810 08-02-27
512 김기태 8277 08-02-29
511 붕붕괜찮아 8229 08-02-26
510 무한 9833 08-02-25
509 김기태 8403 08-02-29
508 구름 9013 08-02-23
507 머리 8113 08-02-21
506 김기태 10357 08-02-24
505 마음 9688 08-02-20
열람중 새로움 9355 08-02-19
503 새로움 9129 08-02-15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4,509
어제
4,359
최대
18,354
전체
7,581,386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