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사랑하는데에는...테디아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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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나가다 댓글 0건 조회 5,604회 작성일 09-06-13 10:28본문
어머니로부터 부당한 학대를 받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도 포함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아직 경제적인 능력이 없어서 독립하지 못하니 그런 부모님과 그냥 살아야지 할 수 없죠.
저는 김기태 선생님의 조언에 기도를 한가지 보충했으면 합니다. 3주 기도라든지 백일 기도라든지 작정을 하고 매일 밤 어머니를 위해 기도를 해 보세요. 동생분과 함께 앉아 기도해도 되구요. 하나님이든 부처님이든 님이 믿음이 가는 분께 기도드려보세요.
어머니의 어린시절 상처를 치유해 달라고. 오늘 일어나는 일이 내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도와 달라고. 그래서 어머니와 님 마음에 평화가 있게 해 달라고.
김기태 선생님의 말씀대로 아무리 어머니의 말이나 태도가 부당하다 하더라도 네하고 공손히 대답해 보세요. 그것은 싸움이 더 커지는 것을 방지할테니까요. 싸움이 커지면 지금으로서는 님은 대항할 길도 없습니다. 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그리고 고단한 삶속에서 자기 학대를 자식 학대로 풀고 있는 불쌍한 어머니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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