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응답

본문 바로가기

질의응답

현실의 있는 그대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유토피아 댓글 0건 조회 9,099회 작성일 08-03-19 11:58

본문

이곳의 글들을 보면 있는 그대로 라는 말을 인간의 감정적인 부분에 국한 시키는 것 같은 뉘앙스가 자주 보이고는 합니다.
작은 측면에서의 심리적인 문제, 예를 들면 순간의 불안함을 마취시키고자 하는 의미로 있는 그대로에 맡겨보자는 뜻이 종종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현실적으로 힘든 상황에 놓여있다면 아무리 순간의 불안함을 마취시키더라도(여기서의 마취는 다른일에 몰두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놓여있는 현실적인 상황 자체가 개선이 되기는 힘듭니다.
그래서 저는 있는 그대로에 맡기라는 것을 현실과 감정적인 부분 모두를 아울러서 그렇게 하라는 뜻으로 여겨왔는데 다만 그렇게만 하면 드라마처럼 밝은 길이 열릴 수 있을 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것 외에는 달리 손쓸 방도가 없기에 피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960건 72 페이지
질의응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40 김기태 7344 08-04-04
539 새우 7826 08-03-31
538 김기태 8796 08-04-03
537 질문자 6867 08-03-29
536 비원팬 6412 08-03-29
535 마음 7188 08-03-28
534 루뜨 6958 08-03-26
533 루뜨 7424 08-03-25
532 김기태 8203 08-03-25
531 머슴 8281 08-03-24
530 괴로움 8264 08-03-21
529 김기태 9206 08-03-22
열람중 유토피아 9100 08-03-19
527 독자 7144 08-03-18
526 무소 9164 08-03-16
525 새우 8834 08-03-16
524 민들레 7794 08-03-13
523 8013 08-03-12
522 루뜨 6920 08-03-11
521 김기태 7785 08-03-11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10,006
어제
13,850
최대
18,354
전체
5,901,767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