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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춧점을 맞춘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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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달래 댓글 0건 조회 7,570회 작성일 08-04-1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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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춧점을 맞추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 말 처럼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남의 이목을 의식하고 불편해하고 남들이 나를 어떻게 대하는지에 기분이 오락가락하는 것이 너무나 저절로 일어나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것이나 하고자 하는 것이 도대체 무엇인지도 헷갈립니다.
사회적인 원만한 기준으로는 이렇게 행동하는 것이 좋은 것을 알지만...
정작 나의 행동이 그렇게 되지 않을 때 ..또 좋은 것은 알지만 그렇게 하고 싶지가 않을 때는...
현재의 그렇게 하고 싶지 않은 나를 존중하고 거기에 맞추는 것이 나에게 촛점을 맞추는 것입니까? 그 행동후 다소 마음이 불편하더라도 말입니다.
아니면 내가 원만한 기준의 행동으로 고치고 내가 나에게 만족하고 편안해 하는 것이 나에게 촛점을 맞추는 것입니까?
제일 헷갈리는 부분은 그 행동후 마음이 편하냐 불편하냐는 것입니다.
나에게 촛점을 맞춘다고 내가 하고 싶지 않은 것을 하지 않으면 마음이 불편할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제가 말하는 것은 보편적으로 타인에게 인정받는 인간행동에 관한 것입니다.
예를 들면 이웃에게 친절해야 하고 사람을 대할 때는 되도록 상냥하게 대해야 한다든지...
어린애들을 대할 때는 미소를 지어야 한다든지
아는 이을 만나면 반갑게 인사를 해야 한다든지...
주위 평판이 나쁘게는 행동하지 말아야 한다든지...
하는 것들입니다.
별 시덥잖은 질문인지도 모르겠지만...
선생님께서 항상 말씀하시는 '자신에게 촛점을 맞추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 진정으로 이해가 안되서 질문드립니다.
그럼, 이만 줄이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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