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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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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음 댓글 1건 조회 7,230회 작성일 08-03-0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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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제가 너무 자주와서 귀찮게 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그런 저를 나무랄까, 저는 사실 지금도 조금 두렵고, 불안하고, 수치스럽습니다.
그래서 실행하는게 쉽지가 않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제 마음을 표현해야하는거 맞죠???
새언니가 있는데, 새언니랑 있는게 너무나 수치스럽고, 어색하고 불편합니다.
저도 잘 지내고 싶은데,,,그래서 제가 그런모습을 보이니, 저를 이상하게보고, 만만하게 보는것 같기도 하고,,,
사실은 오빠랑도 그래요.
그냥, 오빠랑 대화하는것도 수치스러워하는 절 받아들여야 하는거죠???
아까두 통화하다가, 제가 넘 이상한말을 한것같아, 수치심이 들었는데,,,
그걸 표현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그 감정을 받아들여야 하나 말아야하나,,,
머릿속에서 뒤죽박죽,,,
답답해서 글 남겨요.
그래도 이렇게 터놓을수 있는곳이 있어서 전 넘 좋은데,,,
제가 넘 귀찮게 안했나 모르겠네요.
이런 공간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터놓기만해도 위로가 되네요.

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

수치스러워 하고 어색해 하고 불편해 하는 자신을 살포시 껴안아 주세요.
머릿속이 뒤죽박죽인 자신을 가만히 보듬어 주세요.
괜찮아요.
그렇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해 주세요.
가끔씩 답답하면 여기 와서 맘껏 쏟아내시구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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