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응답

본문 바로가기

질의응답

기태선생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선생님 댓글 1건 조회 7,886회 작성일 15-10-29 12:04

본문

선생님 말씀을 듣고 제몸의 고통과 병을 받아들여보려하는데
쉽지가않고 자꾸만 저항하게됩니다
놓지못하는 저를 또 원망하게되는데 어찌해야하나요

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

오래 전 석가모니가 이런 말을 말했습니다.
"깨달은 사람은 두 번 매이지 않는다."
즉, 한 번은 다 매인다는 것이지요....

고통이 올 때 본능적으로 저항하게 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므로 저항하는 자신을, 놓지 못하는 자신을 원망할 것이 아니라
지극히 자연스러운 반응으로서 그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여 주십시오.
너무 많은 요구를 자신에게 하지 않으면 됩니다.

사랑이란 어떤 목표나 도달점을 정해 놓고 얼른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요구하며 닦달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지금'을 따뜻한 눈길로 봐주는 것입니다.
'지금'의 님의 고통과 병으로부터 그 사랑에 눈뜰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Total 1,960건 69 페이지
질의응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600 입처개진 7857 06-05-29
599 김기태 7865 08-12-15
598 김기태 7866 06-08-10
597 하얀민들레 7866 12-12-20
596 천지인 7867 10-01-31
595 김기태 7867 06-12-01
594 무름표 7869 12-01-08
593 김기태 7869 11-08-03
592 김기태 7869 08-08-28
591 지금여기™ 7869 06-07-27
590 궁금 7869 15-07-27
589 행복 7870 15-06-15
588 자스민 7872 12-05-31
587 은이 7877 11-11-15
586 자민 7878 13-10-18
585 물소리 7883 06-05-28
584 왼손 7887 15-04-06
열람중 선생님 7887 15-10-29
582 최홍석 7889 14-02-02
581 ?? 7890 06-06-22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3,679
어제
8,305
최대
16,082
전체
4,002,823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