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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훈 댓글 2건 조회 7,203회 작성일 11-09-0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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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답변감사드립니다

낮에 깨어있을때는 보이는 그대로 들리는 그대로 공이라는것을

색즉공 공즉색 즉각저절로 됩니다

그런데 꿈속에서 꿈꿀때의 예를 들어 친구와 이야기 할때는 친구와 이야기가

보이고 들리는 그대로가 색즉공 공즉색 되지 않는 것은 공부가 덜 익숙해서 그런겁니까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


님은 말씀하십니다.
“낮에 깨어있을 때는 보이는 그대로 들리는 그대로 공이라는 것을, 색즉공 공즉색 즉각 저절로 됩니다.”라구요.

그럼 제가 님에게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낮의 어떤 모습을 두고 <보이는 그대로 들리는 그대로 공>이라고 하시는지요?
또한 꿈 속의 어떤 모습을 두고 <보이고 들리는 그대로가 색즉공 공즉색이 되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지요.

모두가 망상(妄想)일 뿐입니다.
님은 “낮에는 되었다가 밤에는 되지 않는 것은 공부가 덜 익숙해서 그런 겁니까.”라고 물으셨지만,
진공(眞空)은 되었다가 안 되었다가 하는 것이 아니며, 또한 의식으로써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님이 들고 있는 그 색즉공 공즉색이라는 것을 몽땅 버리십시오.
모두가 망상(妄想)일 뿐입니다.


 

맛동산님의 댓글

맛동산 작성일

모든 질문에 이렇게 화끈하게 확신으로 답하시는 선생님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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