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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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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111 댓글 2건 조회 7,753회 작성일 13-11-2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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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혼자고통당하기싫거나 어떤두려움
아니모든이유를 막론하고
다른사람의행복이아닌닌불행을바라는마음음이들어도
이런나쁘고유아적이고미성숙한한마음들
제마음에서일어나는이런것들을긍정해줘도되나요ㅣ나쁜마음음이라고생각되는  마음음들에부인하고억압하지않아도되나요

댓글목록

서정만1님의 댓글

서정만1 작성일

님글에 나와있는것처럼 나쁜마음을
유아적이고 미성숙한 마음으로 보고 허용해주면 받아들이기 쉬울거라생각해요..
나쁜마음/좋은마음보다는 님 글처럼..

단지 미성숙한마음이니...

저도 님처럼 미성숙한 생각,감정들이 많이 들어요...
과거엔 '아..이런 삿된생각이...'하면서 무한히 괴로웟어요..
인정하고 허용해주면..그래서인지..
요샌 같은 생각.이미지도 웃어넘기더라구요..

'누군가를 밝아서 가루로 만들어버리고싶은 생각도 들고..
혼자 왕이 되는 생각도 하고..이쁜여성을 보면 음란한 생각도 막들고..
이유없이 총들고 사람들을 쏘는 생각도 하고 ㅋㅋ'

무한히 괴로웠는데...인정하고 허용해주니 더이상 그 생각에 물들지 않더라구요..
저항하면 무한겹 괴롭지만 허용해주면 조금씩 언젠가 님도
님안에 일어나는 생각들에 큰의미부여없이 웃어넘길수있을거라 생각해요..

걱정말고 맘껏 허용해주시길...!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

안녕하세요?
질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엔 좀 뜸하긴 하지만, 제 안에서도 가끔씩 아무런 이유 없이
마누라가 죽었으면 좋겠다, 엄마가 죽었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들이 일어나곤 한답니다.

님 안에서 일어나는 "다른 사람의 행복이 아닌 불행을 바라는 마음들"은
나쁘고 유아적이고 미성숙한 마음들이 아니라 그냥 '마음'일 뿐입니다.
괜찮아요.
님 안에서 일어나는 그 모든 마음들을 있는 그대로 긍정해 주세요.
"나쁜 마음이라고 생각되는 마음들"을 부정하거나 억압하지 마세요.
어떤 마음은 좋다 하고 어떤 마음은 나쁘다 하지 마시고
님의 마음 '전체'를 있는 그대로 긍정하고 받아들여 주세요.

하늘의 구름이 그냥 일어났다가 그냥 사라지듯이,
그리고 하늘은 그 모든 구름들을 있는 그대로 품듯이,
님 안에서 일어나는 그 모든 마음들을 있는 그대로 허용하고 품어주세요.
그 모든 것은 다만 너무나 자연스러운 '마음'의 흐름들일 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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