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응답

본문 바로가기

질의응답

답변감사드립니다 재질문올립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태훈 댓글 2건 조회 7,193회 작성일 11-09-05 19:01

본문

선생님 답변감사드립니다

낮에 깨어있을때는 보이는 그대로 들리는 그대로 공이라는것을

색즉공 공즉색 즉각저절로 됩니다

그런데 꿈속에서 꿈꿀때의 예를 들어 친구와 이야기 할때는 친구와 이야기가

보이고 들리는 그대로가 색즉공 공즉색 되지 않는 것은 공부가 덜 익숙해서 그런겁니까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


님은 말씀하십니다.
“낮에 깨어있을 때는 보이는 그대로 들리는 그대로 공이라는 것을, 색즉공 공즉색 즉각 저절로 됩니다.”라구요.

그럼 제가 님에게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낮의 어떤 모습을 두고 <보이는 그대로 들리는 그대로 공>이라고 하시는지요?
또한 꿈 속의 어떤 모습을 두고 <보이고 들리는 그대로가 색즉공 공즉색이 되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지요.

모두가 망상(妄想)일 뿐입니다.
님은 “낮에는 되었다가 밤에는 되지 않는 것은 공부가 덜 익숙해서 그런 겁니까.”라고 물으셨지만,
진공(眞空)은 되었다가 안 되었다가 하는 것이 아니며, 또한 의식으로써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님이 들고 있는 그 색즉공 공즉색이라는 것을 몽땅 버리십시오.
모두가 망상(妄想)일 뿐입니다.


 

맛동산님의 댓글

맛동산 작성일

모든 질문에 이렇게 화끈하게 확신으로 답하시는 선생님이 부럽습니다.

Total 1,960건 67 페이지
질의응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640 감사 9326 11-08-04
639 시인과마을 11266 11-08-05
638 미풍 7813 11-08-08
637 열한시 8000 11-08-15
636 사랑 5863 11-08-16
635 무인도야자수 6014 11-08-22
634 김태훈 7664 11-08-24
633 김기태 8072 11-08-24
632 아픔 5979 11-08-25
631 아끼다 6468 11-08-26
630 김태훈 9349 11-08-29
629 아픔 6718 11-08-31
628 자유와 확신 8412 11-09-01
627 아픔 6485 11-09-01
626 강의실 6734 11-09-05
열람중 김태훈 7194 11-09-05
624 환희 7243 11-09-06
623 6687 11-09-07
622 어떻게 6954 11-09-09
621 김기태 7630 11-09-09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3,875
어제
8,305
최대
16,082
전체
4,003,019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