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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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로 댓글 1건 조회 5,977회 작성일 09-11-01 14:53본문
올린 질문 형식이 다소 무례한 것 같아 다시 질문드립니다.
어떻게 해야 카르마를 경험하지 않고 소멸시킬 수 있습니까?
선생님 말씀대로 아플건 아파해서 비원단상의 오연옥씨 처럼
평범한 자유도 누리지 못한 채 그러한 결말을 맞이해야 하나요.
아무리 받아들이라고 말씀하시지만...그러한 결말은 누구도
원치 않을 것입니다.
본인의 의지대로 바뀔 수 없고, 그 짐을 고스란히 지어야 한다면
이러한 공부의 의미는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
카르마[業]를 소멸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카르마에 저항하지 않고
그것을 받아들이고 허용하며, 경험하는 일입니다.
그리하여 카르마와 온전히 하나가 될 때
그때 비로소 알게 될 것입니다,
소멸시켜야 할 카르마는 본래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