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보세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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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석 댓글 1건 조회 6,515회 작성일 08-09-23 00:22본문
종교 선택에 관한 상담을 받고자 합니다.
제가 초등학교 다닐때에는 집에 연세 많으신 할머니의 영향으로 절에 다녔었구요.
주변 환경의 요인으로,,친구따라 교회도 가서 세례도 받았고
한번은 "도를 아십니까?"에 이끌려서 그곳에 잠시 열심히 다니다가
지금은 천주교 성당에 가서 세례를 받았고
꾸준히 성당에 다니게 된지 2년 정도 되었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부정적인 교화를 많이 들어서 그런지,,처음엔 꺼리낌이 많았지만,,
결국에는
모든 종교가 결국은 신에게 이르는 길을 서로 다른 언어와 다른 방법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을때,,,
어느 것이든 자신에게 맞는 종교를 찾아
열심히 하면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헌데..
요즘은 불교학이 많이 마음에 와닿습니다.
- 지금 이대로 완전하다 - 의 내용 중에 설명해 주신
"나 외에 다른 우상을 만들지말라" 라는 계명의 의미에 대해
다시 설명 부탁 드립니다.
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
그래요, 종교란 자신의 성향을 따라 믿으면 됩니다.
어느 것이든 '하나'의 다른 모습들에 지나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나 외에 다른 우상을 만들지 말라.'라는 계명의 의미에 대해선
제 책 <지금 이대로 완전하다>의 100쪽에 나오는 설명으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래도 이해가 되지 않으시면
마침 님은 대구 모임에 나오고 계시니, 꾸준히 나오셔서 강의를 계속 들어보세요.
그러다 보면 어느새 오롯이 님 자신의 삶을 통하여 이해가 될 터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