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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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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능파미보 댓글 1건 조회 5,979회 작성일 08-10-2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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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진리의 가르침을 읽고 있지만
그것들이 다 제각각이고
일시의 위로만 줄 뿐
또다시 방황과 고뇌와 고통속으로 빠져듭니다.
선생님 말씀대로라면
저는 이 방황과 고뇌와 고통을 있는그대로 받아들이고
그것들을 사랑해야하겠지만
그러려고 시작을 하면 곧 이것들을 피하고 싶고
선생님의 가르침이 정말 옳은지 의문이 들고
이것들을 짊어지고 가는게 정말 맞는건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대로 포기해버립니다.
아 정말 어떻게 해야될까요?

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

치를 건 치르고, 아플 건 아프고, 찢길 건 찢겨야 합니다.
제 구미에 맞고, 적당한 정도로만 힘들며, 움츠릴 수 있는 거리만큼만 뻗어서는 아무것도 이루어낼 수가 없답니다.
님은 정말 낫고 싶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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