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가 된다는 의미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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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맛스타요다 댓글 0건 조회 5,611회 작성일 08-11-02 10:33본문
안녕하세요^^
선생님 책을 우연히 접하고 매일 같이 이곳에 출석하고 있는 청년입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말입니다..
게으름, 짜증, 화, 미움 등이 일어나면 그 자체가 되고 그것과 하나가 되라고
하셨습니다^^
게으름이나 불안 같은 경우 주옥같은 예가 나와 있어 쉽게 알 수 있었는데
'화' 같은 경우는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가 되는 것인지요?
예를 들어 보면
누군가가 저를 비난하고 욕을 하고 해서
제가 화가 났습니다^^ 이때 '화'는 선생님 말씀처럼 잘못된 것이 아니라
최상의 반응이겠죠.
그렇다면 '화'와 하나가 된다는 것은 그 '화'를 받아드리고 밖으로 표출하는 것입니까?
(예를 들어 상대방에게 화를 내고 저도 똑같이 비난과 욕을 하는것 말입니다)
아니면 그 '화'를 밖으로 표출하지 않고 내 안에서만 일어나도록 허용하는 것입니까?
게으름의 경우 제대로 게을러 보라고 하셨고
불안의 경우 제대로 불안해 보라고 하셨는데..
화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게으름이나 불안의 경우는 그 대상이 자신 스스로 이지만
'화'나 '미움' 같은 경우는 그 대상이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될 경우도 있지 않습니까?
그럼 '화'가 난 대상.. 즉 다른사람에게 직접적으로 화를 표출하는 것이 제대로 화를 내는 것인지요?
아니면 위에서 말씀 드린 것 처럼 내안에서만 화가 나도록 하고 표현은 하지 않는 것인지요?
너무 궁금합니다...
지혜를 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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