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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말,,지구 대전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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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arth 댓글 1건 조회 7,249회 작성일 12-01-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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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 지구의 대변혁이 있다고 주장하는 곳이 유별나게 많습니다.

선생님께서는 혹 그러한 변화가 있다면,,,어떠한 준비를 하라고 하시렵니까?

강의 내용중에 어얼씽(지구와 하나되기)를 듣고 문득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한가지 더 여쭙는다면 복권을 사서 1등에 당첨되길 바라는 마음은 잘못된 겁니까?

그리고 혹시 당첨된다면 그러한 것도 이미 정해진 운명인지알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수오님의 댓글

수오 작성일

  그렇게 사셔도 되겠습니다. 아니, 어쩌면 그렇게 사시는 것이 존재계에 부담을 훨씬 덜 주는 삶,
매우 진화된 인간의 삶의 방식일 수도 있으니 오히려 권장할 만한 삶이라 할 수도 있겠군요.

한가지 전제가 필요한데요, 그렇게 사실 때 님 내부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욕망, 예컨대 연애하고픈 욕망, 차를 한대 갖고 싶은 욕망, 좋은 옷을 입고 싶은 욕망, 가정을 이루고 싶은 욕망, 섹스하고 싶은 욕망, 기타 폼 좀 나게 살고 싶은 욕망 등등에 대해서 아무 스트레스 없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부모님이나 조상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자산이 충분해서 그걸로 해결 가능하다면 그건 논외가 되겠고,
그렇지 못한 경우라면, 뭔가 일을해서 욕망을 조금이라도 채울 수 있는 돈을 벌거나, 욕망을 다스려 가라 앉히거나
해야 할텐데 가능하시겠습니까? 이게 안된다면, 나중에 스스로 잘못된 선택을 했다고 땅을 치고 후회하거나 심하면
우울증에 걸려 자살을 기도할지도 모르는데요?

저는 이런 전제만 충족된다면, 기본적으로 대찬성입니다. 사회관계화의 구조에서 완전히 벗어난,
사회 통념의 억압과 지배에서 완전히 벗어난 ';인간과 인간의식의 철저한 개인화';야 말로 인류를 파멸로부터 구하고,
인류를 또 한 단계 진화시킬 것으로 믿고 있기 때문이죠.

완전히 내 맡기는 삶, 사실 그게 성인의 삶입니다.
장미를 꽃 피우는 우주를 믿어 볼만하지 않냐는 어느 분의 말 처럼,
존재계를 완전히 믿고 그렇게 살아 보시길...(이건 진심으로 하는 유혹입니다.)




얼쑤님의 댓글

얼쑤 작성일

  마음의 위로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20년동안 포기하며  모자라게 살아온 제 인생을 구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마음을 바꿀께요..  마음이 문제였군요..    마음한번 바꾸어먹으면 되는것을.....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

‘미래’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관념 속에만 있지요.
실재(實在)하는 것은 오직 ‘지금’뿐입니다.
님의 마음이 ‘지금’으로 돌아올 때 미래에 대한 모든 염려와 두려움들이 사라질 것입니다.

복권을 사서 1등에 당첨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사고 싶으면 사세요.
‘운명’은 생각하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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