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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공포 연구소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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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지 댓글 0건 조회 5,783회 작성일 10-10-11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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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인터넷세상은 좁은 건지, 아니면 제가 다니는 길이 좁은 길인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제가 가는 곳에 마주칠 때가 많으니 말입니다. 4개 정도의 카페에서 만난 것 같습니다.
직접 만난적도 2번이 있습니다. 다시 만난 반가움에 아는 체를 했더니, 사람이 만난적도 얼마
안되어 연속으로 만났는데, 완전히 기억이 아무것도 없을 수 있을까? 하고 신기할 정도로
모른 채를 하시더군요. 모임에서는 별로 말 없으시고 타자셨던 것 같습니다.
저의 느낌은 서늘하고 차가운 느낌이었습니다. 첫 만남에서도 열심히 저를 분석, 비판하시더군요.
아주 날선 비판이 너무 출중하여, 기억이 납니다.
마음치유도우미를 비판하는 글도 보았습니다.
그 때 그 당시에도 그러셨는데,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개성이 강하셔서 글을 올리신 것을 보고 단박에 알아차렸습니다.
미워해야 할 사람은 없다는데, 이렇게 글을 올리니 치사한가요?
다음에 다시 어디서든 만나면 '인식'만 하고 그냥 그대로 지나쳐 드리지요.
님이 참 대단합니다. 한 수 잘 배웠습니다. (실력은 진짜 출중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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