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응답

본문 바로가기

질의응답

드디어 모든 방황의 종지부를 찍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신질환 댓글 0건 조회 7,493회 작성일 10-09-05 09:59

본문

선생님, 저 요즘 아주 행복합니다. 주변의 여건은 안 좋기 그지 없는데,
그런건 상관없이 그저 존재 자체로 너무나 좋은 것입니다.
시시각각 다가오는 순간들이 얼마나 생생한 지요!
사람들이 제 각각 자기를 뽐내는 생명력으로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제가 무의식의 상처를 이십대 중반에 비교적 이른 나이에 만나게 되었는데,
내면의 상처를 보았어도 오락가락 할 때가 많았고, 깨어있지 않을 때가 훨씬 많았습니다.
결국 안되는 것 같았는데, 그래도 내면아이와 만난적이 있다고 마음만 옹졸해져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번에 108배를 하면서 깨달은 단순한 호흡법으로 훨씬 더 자주 항상 깨어있게 되었습니다.
조금만 더 빨리 알았다면,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을 텐데요.
선생님 말씀처럼 사람이 무엇을 필요로 할만큼 그렇게 가난하거나 왜소한 존재가 아닙니다.
그저 지금 살아있음 자체로 좋은 것 입니다.
이제 오락가락 하지 않아요.............ㅠ_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960건 56 페이지
질의응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860 종선 7764 09-04-25
859 고독 5582 09-04-25
858 히피즈 5835 09-04-25
857 나무 5546 09-04-24
856 랑군 5411 09-04-24
855 김기태 9436 09-04-26
854 바람 5900 09-04-24
853 ... 6827 09-04-22
852 종선 6885 09-04-21
851 a돌멩이a 6540 09-04-20
850 장경숙 5667 09-04-18
849 그대 5458 09-04-18
848 종선 5429 09-04-17
847 아이캔 5603 09-04-16
846 ...... 5664 09-04-16
845 장경숙 6766 09-04-16
844 ... 5348 09-04-16
843 아무거나 5339 09-04-14
842 종선 5474 09-04-14
841 종선 5640 09-04-11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3,882
어제
8,305
최대
16,082
전체
4,003,026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