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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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용 댓글 1건 조회 5,317회 작성일 09-05-12 11:16본문
봉암사 홈피에 들어갔다가
어떤 경로로 이곳 홈피에 들어오게 되었는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김태기님의 소개글을 읽고 공감도 많이 갔습니다.
필자 소개생략을 이해 바랍니다.
이곳 홈피에 올려진 글을 유익하게 보았습니다.
문장 실력이 없어 망설이다 용기 내어 글을 올려봅니다.
죽마고우 친구 험담입니다.
고등학교때(술담배)부터 20년이 지나 각자 가정이 있는 현재까지.......
인색함이 변함이 없는 친구입니다.
유머가 좀 있는 친구라서 그 친구의 장점으로 현재까지 필자는 존중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장단점이 있다는 생각으로 이해 하며 현재까지 왔습니다.
언젠가 부터 돈을 빌려 달라는 난처한 부탁을 해 오곤합니다.
왠만큼 인색한 친구가 아닌
인색으로 완벽하다 할 정도죠.
어디 경조사에 가면 축의금도 준비하지 않고 가는 친구랍니다.
현 시점에서 필자는 별 생각을 하게됩니다.
"내를 바보로 생각해 온 친군가 라는..!!
그 친구와 이젠 결별하고 싶은 생각이 앞섭니다.
연배이신 김기태님의 덕담 바랍니다.
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
예, 이젠 그 친구와 결별하십시오.
어떤 의미로 보면, 그 친구와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기에 '결별'이랄 것도 없습니다만,
그래도 그 친구를 만나 님의 가슴이 하고 싶어하는 바대로 '결별'을 말하는 것도 좋으리라고 봅니다.
그 친구는 어이없어 할 수도 있고, 돌아서는 님을 향해 욕을 하거나 비아냥거릴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러나 그것과는 상관없이 그냥 돌아서서 오십시오.
이것이 님께 드리는 저의 덕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