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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인간관계가 개선이 될까요? 혹 사회생활하는데 저한테 문제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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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우 댓글 0건 조회 6,956회 작성일 10-09-2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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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나이 40의 중소기업에 다니는 남자회사원입니다.
저는 어릴때 항상 부부싸움을 하시는 부모님 밑에서 자랐습니다.
저의 눈에 보인 아버지는 무능하며 폭군이였습니다.
어릴적 어머니는 불쌍해 보였지만, 나이가 들수록 어머니가 아버지와 부부싸움할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어머니는 상대방이 화가 나게 말을 하는편입니다..(했던말도 안했다고 우기고.말로서 상대방에게 상처를 잘주는 편입니다.)
암튼,나이30에 고향을 떠나 서울로 온지 10년 되었고,36살에 연애결혼을 했습니다.
저의 고민은 원만한 인간관계를유지하지 못함에 있습니다.
저의 집은 아버지 어머니 저와 남동생 4명이 모두 서로 말로서 상처를줍니다..
이번추석에도 어머니와 남동생과 크게 말다툼을 하고 그냥 서울로 올라와 버렸습니다.
어릴때 부터 한번도 집안이 화목한적이 없었습니다.처음에는 아버지어머니와의 사이였지만, 점점 그게 아버지와 나, 아버지와 남동생, 나와 어머니., 나와 남동생,어머니와 남동생과의 불화로 번졌고..그게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항상 불화했습니다.
그런게 싫어 서울로 올라왔고, 서울생활 6년인 2006년에 지금의 아내(교사)를 만나 4년간 행복하게 살았습니다.아내에게 문제가 있어 아이는 없습니다.
그러다가.2010년 2월에 부부싸움을 크게 했습니다.
원인은 제가 직장을 자주 옮겨 다니고, 심지어 몇개월간 직장없이 집에 있었다는 사실을 장모님이 알고. 장모님이 전화로 우리집안과 저를 무시하는 말을 했던것이 시작이었습니다.
니가 직업이좋아?학벌이 좋아? 집안이 좋아? 돈을 잘벌어? 이런말을하며 저와 저의 집안을 무시하는 말을 하는것이 었습니다.
또한 아내는 이런일들로 이혼이야기를 서로 하면서, 저 몰래, 저의 인터넷 이메일을 제 신분증을 도용해서 해킹을 했습니다.
너무 화가난 저는 아내에게, 인터넷 이메일 해킹건 경찰에 신고 안할테니 아파트 6층에서 뛰어내려 죽으라 했습니다. 아내는
언니가 암에 걸려 생사의 기로에 있으니 한번만 용서해 달라고 하더군요..저는 그게 무슨상관이냐고 했습니다.그리고 바로 아내에게 사과를 하고 장인장모에게 사과를 했습니다.
그와중에 아내의 언니(처형)이 3월에 암으로 죽고, 그후 처가집 식구들은 저를 인간취급도 안하더군요..
2월에 집을나가 8월에 아내가 집에 들어왔습니다.그후 아내에게 내 진심을 보여주고 아내는 마음이 일부 돌아왔습니다.
내가 장인장모에게 사죄하고 그분들을 설득해주기를 아내가 바랍니다..
집에서 아내와 저는 서로 말도없고 한지붕 두가족 처럼 지냅니다..
부부이나 남보다 못한 사이로 ...아내도 힘들어 하고 저도 힘들어합니다.
아내도 저도 이혼을 원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아내는 장인장모를 설득해주기를 바라고 있고, 저는 저의 혼자힘으로 안될거란걸압니다. 아내와 행복하게 살고 싶은데 너무 힘들어 지금은 그냥 이혼해버리고 싶습니다.
나는 장인장모에게 전화를하고 집으로 여러번 찾아갔지만, 만나주지 않고 전화도 받지 않습니다. 저혼자힘으론 불가능한데 아내는 내가 저지른일이니 스스로수습 하라합니다..
솔직히 자기자식귀한줄만 알고 남의집 자식귀한줄모르는 장인장모 인간으로 안보입니다.
자기잘못은 모르고 다른 사람 잘못만 탓하는 장인장모 보기도 싫습니다.
아내를사랑하기에 모든것 버리고 사과하러 갔으나, 번번히 무시당하고 돌아왔습니다..
설날에도 추석에도 아내는 시댁에 안가고 친정집에 갔습니다.
저는 고향에 내려갔다가 추석전날 어머니와 남동생과 다투고 제사도 못지내고 서울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또한 아내와의 문제때문에 2월부터 8월까지 계속 술만먹고 회사일을 등안시 해서
회사에서도 상사와 밑에 부하직원들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무시당하고 왕따 취급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회사에서도 매사에 자신이 없어져 회사에 나가는 하루하루가 지옥 같습니다.
아내와 이혼하자니 그사람과의 좋은추억때문에 너무 마음이 아파 이혼하면 평생 후회할것 같고,이혼 안하자니 한집에서 방도 따로 쓰고 타인처럼 사는 지금상황이 너무 힘들어 못견디겠고,. 아내가 아이를 안가지겠다하고,,우리집에 며느리 노릇도 안하고 제사도 안지낸다하니..차라리 다른 여자 만나 아이낳고 다시 시작할까라는생각도 들고..
회사를 그만 두자니, 처가에 또 얕잡힐까 두렵고.아내와 완전히 이혼의 구실을 줄까 두렵고..
회사를 다니자니 하루하루가 지옥이고 ..
아내와의 관계도 처가와의 관계도 회사상사와 부하직원들과에게도 불신과 왕따로 되어있는 지금 저의 신세가 너무 한심하고 답답합니다..
제가 인격장애가 있어 사회생활하는데 문제가 있는것일까요?
현재 저의 상황을 보면 정말 대인관계에 있어 문제가 있는 사람인것 갔습니다..
어떻게 해야 관계가 개선이 될까요?
어떻게 해야 스스로가 바로 설수있고 자신감이 생길까요?
지금은 내가 이상한 사람 같습니다. 자신도 없고..
모든걸 다 버리고 훌훌 떠나버리면 나아질까요?
맞서서 시련을 받아들이고 고난의 시간을 지속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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