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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하지 못한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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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지 댓글 0건 조회 6,075회 작성일 10-10-1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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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을 분석 , 제압하려 하는 행동은 무의식에 가정에서 모범을 보이지 못한 자신의 부모에 대한 분노, 자신의 마음에 있는 타자성에 대한 분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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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저와의 만남에서 그는 저를 분석, 비판하였으며, 다음번 만남에서 외면하였습니다.

또, 자신을 과거부터 모두 열어놓고, 마음치유에 도움을 주고 있는 도우미를 비판하였으며,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회원들을 코치하고 극복하게 하려한 행동은 분명 그렇게 온전하게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상대방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

그가 물론 지금은 깨달음을 얻고 마음의 평화를 이룩하였는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추측되는 것은 글에서 자신에 대한 고백은 별로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도덕경에 대한 강의를 듣고, 글을 보고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이곳에 오는 것일 것인데, 도덕경에 대한 말은 쏙 빠지고 상당히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자신이 대단하고 깨달음을 얻었다면 원래 운영하던 카페에서 전파를 하는 것이 더 현명한 것 일 것입니다.

그는 사랑을 받고 싶은 것입니다.

***

이것은 저의 마음이기도 합니다.

저는 도덕경 3장을 그 어떤 글보다 좋아하며, 김기태 선생님을 마음깊이 존경합니다.

아직도 혼란스럽고, 영혼이 떠돌지만, 자판을 치는 지금은 저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가 마음이 평온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 에 대해선 추측일 뿐 아무것도 모릅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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