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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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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ornagain 댓글 0건 조회 6,108회 작성일 09-02-1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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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전에... 휴대폰 화면에다가 "있는그대로받아들인다" 문구를 보이게 해놓았습니다.
선생님의 답변이 너무 짧아서 약간 실망했지만....
"지금 있는 그대로의 자기 자신을 좀 더 따뜻한 눈으로 바라봐주고, 사랑해 주세요."
짧은 답변이.. 정말로.. 진실로... 인생을 살아가는데 정답입니까??
저처럼 불안하고 사회적응 못하는 사람도....
암때문에 하루 하루 고통에 살고 있는 사람도...
서울역에서 노숙하면서.. 절망적인 상태에서 술 기운으로 하루하루 버티며 살아가는 사람도....
지금 여기 있는 그대로 자신을 인정하고 받아들인게 최선의 길인가요..
선생님에게 따지는게 아니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게 어렵다는 말씀으로 드리는 겁니다.. ^^
나름대로 마음 공부는 하고 있는데..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게....
선생님의 말씀이나.. 깨달은 다른 분들의 글을 봐도 그런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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