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응답

본문 바로가기

질의응답

넘어서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맑은 하늘 댓글 1건 조회 5,589회 작성일 10-02-04 23:38

본문

선생님의 글을 잘 읽고 있습니다.
그냥 두라는 말.
늘 일관된 말씀입니다.
여기 올라오는 글들은 대체로 이해는 하는데 잘 안 된다는 것들입니다.
선생님
왜 보통 사람들은 이해는 하는데 안 될까요?
계속 다른 방법을 찾으며 시간을 보내기만 할까요?
가장 큰 이유가 뭘까요?

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

'잘 안된다'는 것은
뭔가 잘 되기를 기대하기 때문에 갖게 되는 마음입니다.
그러나 자유는
되고, 안되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늘 그런 식의 접근만을 하는 것이지요.

실재(實在)하는 것은 오직 지금의 '안되는 것'밖에 없습니다.
그렇듯 우리의 마음에 오직 지금의 '안되는 것'밖에 없을 때,
'안되는 것'과 하나가 되어
존재의 질적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지금'에 있기를 싫어합니다.
언제나 '미래'에 있기를 좋아하지요.
실재하는 것은 오직 '지금'밖에 없는데두요.

Total 1,960건 52 페이지
질의응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940 최성욱 7892 10-02-03
939 자스민 6991 10-02-04
열람중 맑은 하늘 5590 10-02-04
937 맑은 하늘 5673 10-02-07
936 장영래 5725 10-02-09
935 맑은 하늘 5710 10-02-09
934 제로 5964 10-02-09
933 안양 5789 10-02-11
932 김기태 6142 10-02-13
931 초심 5836 10-02-14
930 초심 5378 10-02-15
929 긍정 5860 10-02-18
928 하심 6277 10-02-20
927 아쿠아 5666 10-02-24
926 크리승 5794 10-02-24
925 바다海 5863 10-02-27
924 하심 7093 10-03-05
923 김준희 6777 10-03-06
922 홀씨 5305 10-03-07
921 김기태 6230 10-03-13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3,717
어제
8,305
최대
16,082
전체
4,002,861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