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응답

본문 바로가기

질의응답

진심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홍합 댓글 1건 조회 8,639회 작성일 09-01-05 08:40

본문

경직되는 내 자신을 발견할때마다 받아들여야지 경직되어야지 하면서도 무섭고 힘들어하는 저를 또한 발견합니다. 온전히 받아들인다라는 말이 진심으로 되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당당함과 경직이 있으면 당당함을 고를려하듯 진심으로 정말로 당당해지고 싶듯.. 마음에서 진심으로 정말로 경직해라 하는것이 온전한 받아들이이 아닌지 궁금합니다

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

온전한 받아들임이란
매 순간 순간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시인하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따라서 님의 경우엔,
경직되는 자신을 발견할 때마다 받아들여야지 경직되어야지 하면서도
무서워하고 힘들어하는 자신을 또한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온전히 받아들인다고 해서
마음먹은 대로 척척 100%의 행동들이 나오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때로 잘 못하고,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겪으며, 혼란스럽고, 잘 모르겠고, 때로는 어쩔 줄을 모르며,
또 때로는 아주 비참한 심정까지 되는 등의 모든 경우를
매 순간마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것' 입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잘 하느냐 하는 '모양'에 있는 것이 아니라,
보잘것없고 초라한 '지금'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보려고 마음먹은
그 '위대한 전환'에 있습니다.

Total 1,960건 52 페이지
질의응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940 최성욱 7903 10-02-03
939 자스민 6998 10-02-04
938 맑은 하늘 5596 10-02-04
937 맑은 하늘 5686 10-02-07
936 장영래 5735 10-02-09
935 맑은 하늘 5715 10-02-09
934 제로 5974 10-02-09
933 안양 5801 10-02-11
932 김기태 6150 10-02-13
931 초심 5841 10-02-14
930 초심 5386 10-02-15
929 긍정 5868 10-02-18
928 하심 6286 10-02-20
927 아쿠아 5675 10-02-24
926 크리승 5805 10-02-24
925 바다海 5867 10-02-27
924 하심 7101 10-03-05
923 김준희 6781 10-03-06
922 홀씨 5311 10-03-07
921 김기태 6243 10-03-13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15,171
어제
16,204
최대
16,204
전체
4,046,440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