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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출처를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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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문길 댓글 2건 조회 7,560회 작성일 06-05-18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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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勤天下無難事, 百忍堂中有泰和
흔히 많이 볼 수 있는
이 글의 뜻은 알듯한데 어디에 나오는 말인지 알고 싶습니다.(논어, 노자, 주자, 명심보감)

댓글목록

권보님의 댓글

권보 작성일

1. 一勤天下無難事, 百忍堂中有泰和는 가훈으로 많이들 액자를 만들거나, 회사의 사훈등으로 널리 회자되는 글입니다. 돌아가신 안병욱 교수가 자주 쓰신 말씀이라는 것 이외에는 출처는 알기 어렵군요.

2. '百忍堂中有泰和'(백인당중유태화; 백번 참으면 집안에 태평과 화목이 있게 된다.)라는 구절이 적힌 안중근 의사의 遺墨(유묵)으로 널리 알려진 귀절입니다. 안 의사의 말은 아마도 당나라 고종때의 張公藝(장공예)의 고사를 염두에 둔 것인 듯합니다.임금이 張公藝가 살던 마을을 지나다 그의 집에 행차해서 그가 어떻게 하면 그렇게 살 수 있는지를 물었는데, 張公藝는 '忍'자 100여번을 써서 바쳤다는 '資治通鑑(자치통감)'에 실려있는 이야기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3. 一勤天下無難事의 출처는 알 수 없군요. 님께서 더 찾아보시거나, 다른 분들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4. 한가지 더 첨언한다면, 이런 질문은 자유게시판에 올리셔도 무난하겠습니다.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

권보님의 따뜻하신 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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